남편과는 일주일에 한 번씩 관계를 가집니다. 결혼 10년이 넘으니 남편은 조금씩 다른 체위를 원하기도 하는데 전 그런 남편이 점점 이상하다고 느껴질뿐 더 가까워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가끔은 이상한 생각도 들구요. 어디서 이런걸 봐가지고...하는 생각이요. 의심은 아닙니다. 포르노 같은 것을 봤나..하는 거지요. 당연히 바람피는 것 보다야 또 누구나 있을 수 있는 거면서도 자꾸 이상한 동물보듯 남편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전 언제적 부터인가 자위를 하게 되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나 자신 스스로가 더 만족을 느끼게 되고 더 깨끗하다는 생각과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저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았을때의 남녀간의 사랑을 떠 올리게 되는데..그러면 그럴수록 남편과의 잠자리는 의무적이고 시간을 재면서 빨리 지나기만을 바라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더 남편이 사랑스러워지고 애틋하게 느껴져야되는데 이상하게 잠자리만큼은 안되는 것이...이런것도 병인가요? --------dream님의 글입니다.--------- 결혼 10년이라면 곤태기 인것 같에여 부부가 살다 보면 그렇게 좋은 날만은 없겠지여 그렇다고 항상 보는 남편이 그렇게 좋을때만은 .. 그렇지만 님이 자위를 한다고 하니 문제가 조금 있는것 같에여 자위를 한다면 누군가를 상상해야 아무래도 오르가즘을 느낄것 같은데 그렇다면 정신적 으로 남편에게 죄를 지은 느낌을 받은적이 있는 지여 남편이 체위를 바꾸어 가면서 하자고 한다거나 해서 귀찮은것은 느낀다면 아무래도 남편이 마음에서 멀어진것은 아닌지.............. 답글을 올리면 계속 의견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