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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란 작자


BY 남자분 2003-02-27

여기들어오시는 님들.. 특히 직장에 다니시는 남자분들께 여쭙고 싶어요. 남자들 한가정의 가장이 되면, 성욕을 완전히 잃을정도 그렇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곤한가요? 자신만을 의지하고 바라보고 있는 처자식을 멕여살리는것이 참 심적으로 부담은 될거라는거 십분이해하지만, 우리남편..해도 해도 너무해서요. 1년에 네번..정도...그것도...겨우겨우..힘들게..불발탄으로(사정도 못하고) 1년에 네번도..내가 하자그래야 마지못해... 그래서 걱정이 되어서 혹, 아침발기도 안되는거 아닌가? 하고 한번은 우연히 아침에 봤더니.. 발기도 안되있어요... 정말 가뭄에 콩나듯이 하는 부부관계도 오로지 저에게 오랄만 받고 바로 삽입입니다. 전 전혀 애무 못받아요... 삽입해서 피스톤운동 ...그것도 정상위로만, 하다가, 힘이 들어서...중간에...벌러덩 널부러져 버려요.. 좀있다 다시하재요... 그래놓곤, 다시할생각 못하고 바로 코골고 자버립니다. 어떨땐.. 발기가 안되서...아예 삽입조차 못한적도 있었구요... 그리고 희안한건 제가 만지는것도 싫어해요.. 남자들..여자에게 애무못받아서 난리 아닌가요? 제가 어쩌다 남편의 팬티라인 근처에만 손이가도 간지러워서 싫다고 제손을 탁 뿌리쳐요.. 새벽에 자다가도 기가막히게 알고 매몰차게 손을 확 밀춰 버려요... 게다가, 잠도 어찌나 아들하고만 그렇게 잘자는지 부인이 없어도 아주 잘살사람처럼 보이네요... 전 남편하고 같이 자고 싶어요. 남편옆에 누워있으면 아무것도 안해도 그냥, 뿌듯하고 편안하고, 잠도 잘오는데 남편은..... 저랑 같이 자거나 안자거나..신경을 안쓰네요... 그져..잠자는게 사는목표인 사람처럼 보여요... 아무리 가장으로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인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생체리듬이란게 있어서 한달에..아니 두달에 한번씩이라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법도 한데.. 영~~~~~~~~~통~~~~~~~~~~~~~~~~~~ 전혀..그런쪽의 욕구가 안생기나봐요.... 그져 집에오면... 히히낙낙 낄낄거리면서 티비열심히 보구 스포츠뉴스까지 다끝나고 나면, 비디오 한편때리고, 그리고, 침대에 가서..아들하고 잘자네요... 그리고 더 웃긴건요.. 남편은 전혀,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안하고 있다는거에요. 오직 저에게 밝힌다는둥,(밝히는여자가..이러고 삽니까? 벌써 뛰쳐나가도 나갔죠~) 그리고, 자신이 불발탄으로 끝내고 나서도 전혀 미안한 기색도,당황하는 기색도 없어요.. 정말 남자구실도 제대로 못하면서 평소에 어찌나 큰소리는 치고 사는지.. 참 보고있자면, 그 뻔뻔함에 기가 막힐뿐입니다. 정말...가끔 울화통이 치밀어 올라서.. 한대 갈기고 싶어져요.. 그져..남편이 한심스러울 뿐입니다.... 걍...정만 멀어지네요... 참고로 전 결혼6년차이고, 신랑의 이런증상은 신혼때도 마찬가지였어요. 눈만마주쳐도 한다는 신혼때부터 전 지금까지 쭈우욱 독수공방하듯이 살고있네요.. 에구 불쌍한 내신세야....... 왜이렇게 내가 불쌍한지...참..... 남편과는 마지못해 살고있습니다.... --------하소연님의 글입니다.--------- ......심각 하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