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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하시지 말기를~~~


BY 마음먹은대로~ 2003-03-21

여기 내용과는 맞지 않지만 지금 마음이 몹시 불안하고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몇자 올릴께요. 오늘 친구와 용하다는 집에서 점을 보고 왔는데.. 사실 남편하는 일이 지금까지 잘안되서 항상 마음한구석이 답답했거든요. 작년이 맘때쯤에도 다른곳에 가서 봤더니.. 시아버지 묘를 쓸때 산바람이 들어서 지금 제가 마음에 바람이 들어있다고 뭐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남편일도 잘풀린다고...몇일 신경이 쓰이고 그랬지만 안했는데 오늘은 다른곳에갔는데...내년에 저에게 신이 들려서 신이 온다고 하니 참 어처구니가 없고 무섭기도 하고...무시하자니 찜찜하고.. 작년에도 그친구에게는 별말이 없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친구에게는 그런데 저에게만 무얼 하라고 하니..... 그런걸 믿어야 하는지....그런거 한번 하면 자꾸하게 된다던데. 하면 남편일도 잘되고 저도 바람을 막아야한다는데 그런거 정말 맞나요? 워낙 잘본다고 다른친구가 추천해주어서 간곳이데. 너무 용하다는데서 그런말을 들으니 무섭네요. 전 너무평범하게 살림만 하고 살았는데... 갑자기 왠 신? 아니면 내년에는 미쳐서 날뛴다니.... 무시하기에는 너무 무서운말이네요. 그런거 보신분들 그게 정말 맞나요? --------주부님의 글입니다.--------- 님! 어쨌든 그런소리를 들으면 찜찜하지요. 물론 우리가 살다보면 미신도 무시하지는 못한다는 이야기를 하지요. 그러나 절대적으로 믿으면 안됩니다. 옛말에 귀신도 사람보고 온다지요. 종교를 가지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냥 마음으로 기도하시고 무시하십시요. 그런마음 있다면 남편분께 더욱 잘해주시고 용기주시면 사업은 당연히 잘된답니다. 저도 몇번 그런 경우가 있었지만요 지나보니 모든것이 엉터리였습니다. 물론 철학도 있고 사주도 있지만 그건모두 통계에 불과합니다. 님! 부탁하는데 절대로 하시지마세요. 그런곳에 가면 의레 그런것을 시킵니다. 모두들 마음이 약하고 주관이없으면 속고 그뒤 후회하고 그러지요.... 굳은마음 가지시고 자신의 마음먹은 대로입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