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내용과는 맞지 않지만 지금 마음이 몹시 불안하고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몇자 올릴께요. 오늘 친구와 용하다는 집에서 점을 보고 왔는데.. 사실 남편하는 일이 지금까지 잘안되서 항상 마음한구석이 답답했거든요. 작년이 맘때쯤에도 다른곳에 가서 봤더니.. 시아버지 묘를 쓸때 산바람이 들어서 지금 제가 마음에 바람이 들어있다고 뭐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남편일도 잘풀린다고...몇일 신경이 쓰이고 그랬지만 안했는데 오늘은 다른곳에갔는데...내년에 저에게 신이 들려서 신이 온다고 하니 참 어처구니가 없고 무섭기도 하고...무시하자니 찜찜하고.. 작년에도 그친구에게는 별말이 없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친구에게는 그런데 저에게만 무얼 하라고 하니..... 그런걸 믿어야 하는지....그런거 한번 하면 자꾸하게 된다던데. 하면 남편일도 잘되고 저도 바람을 막아야한다는데 그런거 정말 맞나요? 워낙 잘본다고 다른친구가 추천해주어서 간곳이데. 너무 용하다는데서 그런말을 들으니 무섭네요. 전 너무평범하게 살림만 하고 살았는데... 갑자기 왠 신? 아니면 내년에는 미쳐서 날뛴다니.... 무시하기에는 너무 무서운말이네요. 그런거 보신분들 그게 정말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