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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맘을 알까요...


BY 선배맘 2003-03-23

저 작년에 결혼해서 아직 신혼이거든요... 11월 근데, 11월에 결혼해서, 지금까지 신랑하고, 잠자리가 열손락안에 꼽혀요... 다른건 하나두 불만이 없는데, 그 면에선 아주 불만이 많아요... 원래 그런쪽에 관심이 없는건지.. 넘 답답하네요 아님!! 내게 매력이 없는건지... 모르겠어요.. 아이도 빨랑 갖고 싶고 한데, 뭔 노력이 있어야. 생길것 아니겟어요.. 그것두 아니고.. 주위 사람들은 신혼이라 밤마다 즐겁게다고들 하는데, 전 넘 속이 상하네요.. 이런 내맘을 알기나 한지... 그렇다구 해도, 어쩌다 한번 잠자리를 갖는다 해도, 만족도 없고, 만족이 좀 있으려구 하면, 울 신랑은 끝이 나구요 조루가 아닌지, 의심이 되네요... 어쩜 좋아요. 전 재미나게, 즐기면서 살고픈데, 이런제가 욕심일까요...넘 담담한 맘에 몇자 적어봅니다.. 아마도 저희 신랑은 여자 없이도 잘 살 수 있을것예요.. 가끔은 이런 생각두 듭니다. 내가 결혼을 왜 했을까... 단지 밥이나 해주려고 했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잠자리만 아님 정말, 불평불만이 없는데요... 어쩜 이런게 다 이렇게 불평이 될줄 누가 알아겠어요.. 근데, 넘 없어서 인지, 신랑이 밉기까지두 하네요. --------외롭네요..님의 글입니다.--------- 제 생각은 시간이 지날수록 외로움은 더할것같네요 요 전 4년찬데요 신혼땐 자주 하다가도 애낳고 회사일로 바쁘다보니 일년씩 지날때마다 좀 시들어 지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전 신혼땐 잘 못느끼고 애 낳고 많이 느끼게 되더라구요 님은 아직 신혼인데다가 애도 없는데 그 정도 같으면 좀 문제가 될것 같네요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좋아지거든요 지금부터라도 대책을마련해야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시들어질거에요 같이 비디오를 본다던지 서로감정 표현을 솔직히 해서 부부관계의 문제점을 의논해봄이 어떨지요 참고로 저희도 관계후 느낌을 자주 표현하고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하려고 합니다 도움이 돼 됐음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