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6년차 아이엄마예요. 오늘 이곳에 처음 들어왔는데요.많은 님들이 부부의 성 문제로 고민을 하는지 정말 몰랐어요. 전 생각하는게 오로지 육아와 가사 정말 두가지말고는 생각하는것도, 아는것도 없어요. 그래도 미숙하지요. 저두 성문제로 고민을 좀 했었는데 제 얘기 들어보실래요. 저랑 남편두 결혼 전부터 관계를 가졌어요. 그때는 좀 심했어요. 이틀에 한번은 해야만 성 욕구가 해소되는 남자였어요. 싫었지만 그이가 원하니까 매번 응했어요. 참고로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성에 그리 적극적이지 못한 여자예요. 그때는 성경험이 없는 상태였기에 그이와의 섹스에 대해 만족이니 뭐니 그런것 잘 몰랐어요. 그런데 몇년 지나고 보니 제가 조금 섹스를 아나봐요. 이젠 조금 느낌이 오나보다하면 남편은 이미 사정을 해 버려요. 그래서 너무 허탈해서 섹스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나봐요. 우리 남편 마른편인데 지금도 섹스를 자주 하고 싶어해요. 특별한일 없으면 일주일에 3번정도... 그런데 제가 생각이 없어서 남편이 애무라도 할라치면 제가 피곤하다하고 짜증내고 그래요. 남편이 빨리 사정하는것 빼곤 애무도 잘하고 저의 기분도 배려하고 하는데 전 싫어요. 때로는 남편이 자존심 상해 하는데 그래도 아내인 제가 받아줘야 하는건가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