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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갖고.. 잠자리가 싫어집니다.


BY 갑자기.. 2003-04-10

저는 이제 결혼1년차 신혼 같지 않은 신혼입니다. 아기가 8개월됐고.. 뱃속에 또 아이가 있습니다. 남편과는 사랑해서 결혼했고 작년 9월 큰아이를 출산한후부터.. 부부관계가 갑자기 싫어 졌습니다. 그렇게 몇번잠자리를 같이 했는데 또 둘째가 생기고 만거죠.. 남편과는 8살차이고.. 누구보다 절 사랑하고 아껴줍니다. 남편은 제가 싫어 할까봐 조르지도 않고.. 제가 마음을 열어주기만을 기다리는것 같은데.. 전 아직도 하기가 싫으니 어떻하나요? 첫아이때는 임신후 4개월째 결혼을 해서.. 신혼을 즐긴다고 거의 막달까지 일주일에 5번 정도는 관계를 가졌어요.. 물론 좋았구요.. 근데.. 제가 맘이 변한건 아닌데 왜 그럴까요? 원래 출산후엔 다들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