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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하네요...


BY 김지윤 2003-04-16

결혼한지 3년된 주부입니다. 님들의 글을 보면은 남편이 애무도 많이 해주고 한다는데 저희 남편은 그렇질 않아요... 잠자리도 한달에 1~2번 정도 하구요... 그치만 저한테는 오럴로 해달라고 자주 요구해요.. 신랑한테 나두 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예전에 남편이 남자의 체액은 깨끗한데.. 여자꺼는 맛도 이상하고 냄새가 난다고... 어딘가에서 읽었다고.. 그러면서... 싫어하느것 같아서.. 말은 못하겠구요... 가끔 잠자리를 하고 싶어도... 우리 남편은 귀찮아 하는것 같아요... 잠자리를 해도... 오르가즘을 느낀적이 거의 없던것 같아요...제가 너무 밝히는 건가요? 어떻게 하면... 서로가 원하는...행복한 잠자리가 될수 있을까요... --------좋은님님의 글입니다.--------- 질 세정제는 당연히 쓰시겠죠? 에티켓으로 ... 그리고 남자꺼만 깨끗하다는 남편의 논리는 잘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좀 보수적이실것 같네 요. 전 신랑꺼 오럴해줄때 음 좀 깨끗이 씻어야지 만 해준다고 해야 하나? 신랑은 저한테 할때 별 신경안쓰는것 같지만 갑자 기 하게 될때는 제가 찜찜해서 못하게 해요. 사람마다 틀리는거겠지만 신랑분이 민감하신것 같 네요. 보수적인 분이시라면 이런류의 얘기는 노골 적으로 하는 것 보다는 은근슬쩍 대화를 유도하셔 서 해보심이 어떠실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