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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생각중


BY 잠깐 2003-04-26

얼마전 한번도 원한적 없는 남편으로 글을올린적이 있다. 오늘부턴 아예 각방을 쓴다. 얼마전 남편 폰으로 12시가(밤)가까운 시각에 전화가 왔었다. 여자였다. 밖으로 나가서 전화를 받는 걸 보니 화가 난다기 보다 우스웠다. 노래방 아줌마 같다. 흔히 말하는 삐삐 아줌마. 버젓이 전화번호에 번호차지하고 노래방으로 등록되어있는 여자에게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뭐라고 할것인가? 남편은 아는 형이 그 여자에게 전화번호를 가르쳐준것이란다. 근데 왜 자기 폰에 번호와 이름이 등록되어있는지. 저번에도 아침 일곱시에 흰 면티셔츠에 여자 화장품을 개떡으로 뭍히고 술이 다 깨서 들어온일이 있다. 한참전에. 정말 우습다. 이혼하고 싶다. 그는 결혼 얼마전 부모님을 잃었다. 항상 가족은 나뿐이라고 하더니 이렇게 뒤통수 칠줄은 몰랐다. 항상 성인군자인척 자기관리 철저한척 하더니 이젠 어떤 말도 믿을수도, 믿기도 싫다. 난 요즘 몸이 몹시 안좋다. 회사도 그만 뒀다.(한달정도 쉼) 아침마다 회사 힘들어서 못다니겠다고 다른회사 알아본단다. 내가 노니 그러는 모양이다. 난 자기가 학생이었을때부터 만나서 옷이며 만나는 돈 일체, 심지어 차비까지 내주머니 털어서 줬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배신감이 너무 든다. 내가 너무 병신 같기도 하고, 너무 맘 약하니까 그거 이용하는것 같기도 하고, 정말 그의 말대로 모르는 여자에게 전화 온 것일 수도 있단 생각도 든다. 그랑 헤어지고 싶지만 그가 측은하다. 지금도 측은하다. 그냥 괴롭다.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정말 여자가 생겨서 나랑 안자는 것일까? 올해들어 한번의 잠자리를 가졌다. 난 29, 애기도 없다. 이대로 헤어져야 옳은것일까? --------이혼생각중님의 글입니다.--------- 이혼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결혼생활하면서 이혼생각 안해본 사람 많지않을거다. 어떤 이유에서든 다 그만그만한 사연들은 있으니...아직 아이가 없다니 다행인지 불행인지 심사숙고하심이 좋을듯... 무엇보다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결정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님의 글입니다.--------- --------사파이어님의 글입니다.--------- 글쎄요 ........님에 글을 읽으니 찹찹합니다 오래동안 연애하다 사겨서 결혼하신듯 하네요 . 지금 아이도 아직 없고 ... 사실 측은한 마음만으로 그를 바라보며 한평생 님 그런마음으로 마음아프며 살기를 바랍니까? 그러지마시고 초판부터 확~잡든지 이게 아니다 싶으면 아직 아이도 없으시니 측은한 마음없세시고 님 행복을 위해 마무리 지시길 저는 원하내요 벌써부터 그런식으로 나오는데..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감당못하시고 내인생 이게 뭐야 하지마시기 바래요 . 저에 소견이니 조금 참조하시고 님이 행복했으면 하네요 ...너무 신경쓰면 병마도 이길수 없으니 건강하시고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