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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하기 싫어하는 이유는???


BY 답답녀 2003-04-27

안녕하셔요? 전 결혼 1년차 새내기 주부랍니다.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가져서 몇 달 전 출산을 했습니다. 요즘 제 고민은 남편이 성관계를 가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첨엔 바람을 의심했습니다. 근데 칼퇴근하고 술도 마시지 않는 남편이 바람을 핀다는건 아무래도 억지인것 같고... 내가 싫어져서 그런가?도 생각해 보았는데 저한테 하는 행동을 보면 그것도 아닌것같고... 사실 저흰 열렬한 연예를 몇년한 끝에 결혼에 골인한 커플이랍니다. 결혼전엔 남편이 요구를 많이 하는 편이라 내키지 않았지만 아주 가끔 관계를 갖었습니다. 그럴때마다 결혼하고 나서 자꾸 요구하면 어떻하나 하는 고민도 했었드랬습니다. 전 그다지 성욕이 강하지 않거든요. 남편이 조루인데도 별 불만이 없었어요. 남편은 미안한 감에 오럴을 매번 해주었거든요. 근데 6개월 전부터 거의 할 생각을 안합니다. 처음엔 제가 임신을 해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출산을 한지 몇 달이 지난 지금 더 안하려고 합니다. 제가 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나오면 피곤하다며 은근슬적 피합니다. 남편의 나이가 많다면 이해가 갑니다. 제 남편은 스물 여섯밖에 되질 않았거든요 여느 다른 부부들은 부부관계를 2~3일에 한번은 갖는다고 들었습니다. 자존심이 상하지만 이렇게 부부생활을 하는건 힘들것 같아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도 모르겠다는군요. 하고 싶지가 않다는 것이 이유의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기때문에 산다고 울며 말해버렸습니다.그런 소리를 들으니 남편이 너무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하자고 한다면 하기 싫은데도 제 기분맞출려고 하는것 같아 하기도 싫습니다.해결책이 없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