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슴이 좀 작은 편인데 남편은 항상 놀립니다 이 초등학생 몸아.. 관계를 가지다가도 앗 내가 지금 원조교제? 이러면서 막 놀려요 그래서 저는 수술을 심각하게 고민중인데 남편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 거 상관 안하나부다 싶었는데 남편은 티비에 핑클 이효리나 베이비복스의 이지같은 애들이 나오면 눈을 못 뗍니다 그런 거 보고 있으면 정말 짜증나지요 혹시나 남편이 만족 못할까 걱정되기도 하구요 여자 가슴 작으면 남편 바람핀다는 속설도 있자나요 고마.. 하소연했어요.. 휴... --------민망님의 글입니다.--------- 가슴 크면 큰대로 스트레스 받구요 작으면 작은대로 받는다는거 압니다. 그런데 작은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넘 큰 것 보단 차라리 작은거이 낫다고 봅니다. 일단.. 옷 입을때두 가슴 크면 둔해보이고, 날씬해도 왠만히 마르지 않아서는 날씬해 보이지도 안습니다. 그리고 저도 가슴이 작아서 컴플랙스 가졌던 사람중 하난데요. 살아보니 그럴 필요 전혀 없습니다. 우리 신랑은 애들 보는데서두 떡 주무르듯이 주무릅니다. 습관적으로. 싫으면 글케 하겠어여. 가슴 큰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도 많지만 손안에 쏙 들어오는 적당히 작은 가슴을 선호하는 남자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큰 가슴 싫어 하는 남자들은 미련해 보여서 싫다고들 하더군요. 당당하게 내미시고 한손안에 들오니 얼마나 좋으냐구 큰소리 치세요. 가슴 큰 여자들 자기가 안 살아봐서 그렇지 보기만 좋을 뿐 애 가져서 애 낳고 하면 젖 먹일때 생각해 보라고 하시구요. 저같이 작은가슴도 젖 먹일때는 산만해 지던데 그런 사람들은 오죽하겠어여.그리고 작은 가슴은 나중에 수유하고 쳐져도 그나마 볼 만 한데요. 큰 가슴 대책 안 섭니다. 제가 누군가한테 들은 예긴데요. 마눌 아닌 다른 여자랑 섹슬 하는데 그 여자는 죽어도 불 키곤 안한다고 하드래요. 근데 자기가 하다가 재미로 불을 켰었는데 경악 했따잖아여. 가슴이 배에 와 있뜨라나.. 모라나. ^^;; 그럼서 그 사람 한다는 소리가 자긴 다른건 다 봐조두 가슴이 배에 와 있는 여자하고는 하기 싫대여. 암튼여. 이런저런 소리 들어 보고 저도 살만큼 살아 보니까 그런 걸루 컴플랙스 크게 느끼실 필요 없다는 거죠. 이쁜가슴 당당하게 내미시고 큰소리 뻥뻥 치셔두 됩니다여. 힘내시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