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 경우가 괜찮은건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임신 6개월에 들어선 예비맘 인데요 조심해야 하는 임신 초기엔 성욕도 있고 오히려 참느라고 제가 좀 그랬었는데... 초기가 지나면서 부터 생각이 나긴하는데 그리 예전 같지않고 할려고 하니 몸이 따라주지 않더라구요. 몸이 힘들고 배도 재법 불러오니 둔하고 해봐야 잘 안되고... 신랑도 그런걸 아는듯해요.. 별로 칭얼거리진 않는데 너무 안하니깐.. 잠자리에 들때 애무를 합니다. 그럼 전 부담스럽죠.. 그래서 간혹 하면 신랑도 안에다 사정 안하려고 하고 해서 제가 손으로( 부끄럽지만.. 써야겠네요)해 줍니다 그러면 신랑은 괜히 시작했다며 후회를 하며 다음부터 안할깨~ 하면서 말합니다. 저야 편하겠지만 한편 신랑에게 미얀한 맘이 든는데요 만약 아이 낳고도 얼마간은 자제해야 되잔아요. 그럼 신랑을 어떻게 해줘야 되나요?? 휴~~ 제가 하게되면 너무 아프기만 해서요.. 남자들 결혼후 그것 안하면서도 잘 버틸수 있나요?? 아님 어찌해야 될지요...? 자세히 쓰려니 너무 부끄럽지만 조언을 받고자 쓰고 답변 기다릴깨요... --------예비맘님의 글입니다.--------- 언젠가 tv에서 봤는데요. 남편 밥은 굶겨도 밤은 굶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제 출산을 2주 정도 앞두고 있는 예비 맘입니다. 첫아이는 유산하고 이번이 두번째라 저도 부부관계를 많이 꺼렸었는데 임신 초기만 조심하면 9개월때 까지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많이 피하니까 신랑이 영양실조 걸릴거 같다구 매일 타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오랄섹스를 해줍니다. 처음에는 토할거 같구 못하겠더니 지금은 많이 자연스러워 졌어요. 손으로 해주면 아프다고 엄살입니다. (오랄로 해달라고 직접 말은 못하고 그렇게 표현하더라구요) 님도 그렇게 해보세요. 무지 좋아합니다. 사랑하는 신랑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못할것도 없어요. 그럼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이쁜이맘님의 글입니다.--------- 이미 임신 초기는 지났고 지금 남편님께서 원하시는 섹스를 님께서 안 해 주신다면 나중에 아이낳고 최소한 1개월은 굶겨야 하는데 그런 남편을 일단 측은지심으로 보심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하구요. 제 경험으론 낳는 전 날 까지 했었어두 별 문제 없이 잘 낳았습니다. 그 행위가 아이에게 혹시라도 지장을 주지 않을까 생각 하신다면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행위가 엄마와 아빠를 행복하게 한다면 그 교감을 아기도 느낄 것 이라고요. 그럼 그것또한 바람직한 태교의 하나가 아닐까여. 아푸시다고 하셨는데 저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서로 노력해서 조금은 덜 아푸게... 조금은 덜 무리없도록.. 대화해 가시면서 하심이 좋을 듯... 앞으로 하는것이 무리일 경우 저희 같은 경운 후위나 옆으로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 한가지 당부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남편들이 언제까지나 와이프 한테만 목매면서 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기 싫을때 또는 못할 만한 상황일때 안 해 주다가 보면 남편님은 그런 여자의 입장에서 익숙해 지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님은 하고 싶어도 남편이 식상해 하면서 안해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 함 읽어보세요. 그런 경우가 태반입니다. 섹스란.. 할 수록 느는 것이고 할 수록 잼있어 지는 것이지 쉬다가 하면 재미도 흥미도 식상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