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10계월된 아들이 하나 있는 맘입니다. 둘째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신랑이 관계를 회피합니다. 협의하에 둘째를 갖기로 했는데 피곤하다면서 그냥 자고 침대에서도 등을 돌리고 잡니다. 노골적으로 제가 하자고 해도 피곤하다고합니다. 어젠 커텐이며 침대카바며 봄단장을 하고 신랑팬티를 새로 사서 샤워후 입으라고 줬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아이도자고 하니까 하자고하니 거부해서 제가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침대 밑에서 아이랑 자라고 하니 정말 자데요1! 기가 막혀서 아침에는 기분 나뻐서 일어나지도 않았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할까 말까 입니다. 사실 해도 신랑이며 저며 그렇게 쾌감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좋은척 해주기도 하죠.. 이를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