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편에게 무슨말을 할려고 한단말이예요? 괜히 싸움벌일 일이 있어세요? 남편이 이해를 못해 줄것은 이미 다알고 계시죠? 절대 남편에게 비밀로 하시고 마음정리를 천천히 하세요 아줌마라고 여자아니예요? 그럴수 있어요 다른남자에게 호감이 가고 별이상한 상상도 해보고....... 문제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지말고 그냥스쳐지나가는 과정이예요 남에게도 말하지 말아요 한순간에 찾아온 실낱같은 가슴설레는 감정을 겪을수 있답니다 저역시도 그런감정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정말 사춘기처럼 마음이 많이설레고 연애하는 기분이었죠. 하지만 그순간만은 나혼자서 많이 즐겼습니다 순전히 짝사랑하는것 처럼 나혼자만의....... 그러다 마음을 가다듬고 현실을 바라보았죠 내가 그런감정이 생긴것은 남편의 무관심과 애정 에 목말라던것 같았습니다 이젠 내 스스로 모든걸 감수하고 별 기대없이 나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부부관계는 별문제가 없고 정은 별로 예요 그러니까 그런 감정은 잘정리가 되리라 봅니다 한순간 이니까요 그리고 남편에게 별 불만이 없다고 하셨는데 참으로 다행한 일이예요 나는 정말불만이 많았거든요 왜냐하면 남편이 나한테 불만을 너무많게 토해 버리니까..... 너무걱정하시지 마세요 괜찮아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