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님과 같은상황입니다. 지금진행중이고요 같은일을하다보니까 자주 마주치고요(일주일에두번정도 )그리고 하루에 한번정도는 통화를 한답니다. 물론 일때문에 그사람목소리만들으면 괜히 기분이 묘합니다. 더욱이 신랑하고 저하고 그분하고 그사람와이프하고 저녁에 일끝나고 술도한잔씩하거든요 참 그자리가 좋습니다. 그사람이 제 마음을 설레게하거든요 참 이상한일이지요 저도 신랑한테 불만이 없거든요 신랑이 늦게들어올때면 혹시 전화가오지않을까 긴장도 되고요 생각도 많이납니다. 저도 미친것같아요 이러면안되지하면서도 혹시나 볼수있지않을까하고 근데요 이런게 잘못된지 저자신도 알거든요 옆애있는 아이들을보면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 이런면 큰일나는데하고 그래서 노력중입니다. 남편이나 아이들한테 더욱잘할려구요 님께서도 노력하세요 그러면 절대안됩니다. --------------------------------------------------------------- 결혼 5년차 주부이고요. 아이도 하나있어요. 동갑내기인 남편과는 대학 때 만나서 친구같이 편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남편이 좀 말이 없는 편이긴 하지만 착하고 그다지 불만이 없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저에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저에게 호감을 표해오는 남자가 생긴거죠? 편하게 대화할 상대로만 사귀고 싶은데 그게 좀 삐그덕 거리네요. 요상한 상황이 자꾸 만들어지거든요. 이상한 건 자꾸 그 사람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남편과 있을 때도 그 사람 얼굴이 떠오를 정도로요. 관계가 이상해질까봐 한편 걱정하면서도 한편으로 계속 가까이 하고 싶은 제 마음을 어떻게 할까요? 남편에게 이야기하고도 싶지만 이해할 것 같지가 않아서요. 주변에 있는 사람이라 가까운 사람들에겐 눈치채일까 말도 못 꺼내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경험 있으신 분이나 누구나 조언 부탁드릴게요. ? --------미치겠군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