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경험 말씀 드릴께요. 작년 9월에 둘째 출산했어요. 큰아이는 작은아이 낳기 3달전부터 놀이방엘 보냈구요. 저희가 사는집은 서울이구 친정,시댁 모두 부산이거든요. 남편 직장도 그렇고 큰아이가 있어서 몸조리 넘 걱정이었죠. 친정엄마는 언니아이 돌바야 하구, 시엄니는 가게하시느라 시간못내니 저더러 내려와 있으라 했는데 저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내 의견 말씀들렸죠. 설 이곳 집이 편하다구. 조리원 넘 비싸요. 물론 시설은 잘되어 있겠지만요. 사설 도우미도 넘 비싸드라구요. 전요. 주위 엄마들한테 도움을 청했어요. 아이가 좀 크고 전업주부라면 저녁까지는 시간이 나자아요. 아침 9시에 울집으로 와서 오후 5시에 퇴근하고 가는씩으로 삼칠일을 했어요. 집에서 하니 편히 쉴수만은 없지만 맘만은 편하니 그게 산후조리아니겠어요? 시엄니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끼니마다 밥만차려주시고 아이목욕 시키는게 다 인걸로 아는 시엄니들 많아요. 참 비용은 50만원 이었어요. 첨엔 돈이 작다고 싫은내색이었어요. 근데 남편 옷 다림질은 제가 다하고 도우미가 저랑 나이도 같구해서 조리하는동안 즐거웠어요. 부디 건강한 아이 낳구 조리도 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