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글에서 킨제이님의 글을 보면... 5. 남편과 합의가 되었다면 어떤 형태의 섹스행위도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이 되어있어야 하고 실제로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라고 하셨거든요 결혼한지 20년이 다되가요 남편이 섹스를 아주 좋아하는 편이예요 남들과 비슷한 형태의 섹스 행위... 펠라치오 쿠니링스 애널...그런거도 대충 섭렵해보고(불쾌한때도 있었지만) 가끔씩은 부부생활할때도 저보고 자위를 해보라고 도 해요 제가 그러는걸 보면 아주 흥분되고 좋다고 그래서 남편앞에서 손으로 하기도하고.. 이런건 이해가 되는데 어떨땐 무슨 도구같은걸 질안에 넣어보고 싶다고 그러면 안되겠냐고 하는데... 전 잘 이해가 안되요 아주 야한 포르노 같은걸 보면 여자의 유두같은데 포도나 앵두같은걸 놓고 애무하며 먹는건 보았지만 그래도 그런건 거부감없이 보았는데 아내의 몸속에 뭔가를 넣고 쾌감을 느낀다는건 여자로서는 이해가 잘 안되지만 남자분들의 정서로는 좀 다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물어보고 싶어요 웬지 어디 업소같은데서 이상한거 배워온거 아닌지 불쾌한 생각도 들어서 영 찜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