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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말씀드리자면...


BY 사 2003-07-09

우선 남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니까 머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궁요. 지금 단계에선 님이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말도 못꺼낸다는 점에서 님도 문제가 있는 거 가타요. 이젠 여자들이 성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해요. 우리 부무님 새대처럼 여자에게 섹스가 단지 수태의 기능만 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그건 남자들이 만들어노은 터부입니다. 여자들도 남자들처럼 똑같이 성욕도 있고 재미있게 즐길 권리가 있다는 걸 깨닫고 이를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혼생활이라는게 우리 부모들처럼 단지 믿음과 신뢰로만 살기에는 너무 길고 힙든 일이 만습니다. 즐겁고 재미있지 안은 결혼생활은 의미가 업거든요. 그럴려면 결혼생활의 중요한 부분의 하나인 섹스생활도 서로가 즐겁고 재미있어야 합니다. 남자 혼자 성욕만 해소하고 여자는 전혀 배려하지 안는 그런 성생활은 거부해야 합니다. 피임의 반은 남자몫이라는 것도 알려주고 실천하게 하고. 인내가 필요한 작업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킨제이님의 글입니다.--------- 몇번 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예전의 생활이랑 너무 다르다는거에 더 신경이 쓰입니다... 항상 먼저 옆구리 콕콕 찌르던 신랑이었습니다. 일주일에 세네번 관계를 할때두 있구..하루에 두번을 했을때두 있었으니까여...애가 둘이었음에두 불구하구... 그러던 신랑이 셋째를 낳구 나더니 마눌은 안중에두 읍구 막내만 보듬어 안구 살다시피 한답니다.. 침대위에 애를 가운데에 눕히구 백일을 지내구 안되겠다 싶어서 애를 가에 재우구 신랑이랑 살대구 자려구 시도도 해 보았지여... 지금 애가 10개월인데 6개월때까지 한 세번정도 잠자리 한거 같습니다...주위 아짐덜이 저보구 뭐라 그러더라구여.. 참고로 전 잠자리 하기 싫음 졸때루 안하거덩여...그랬드니 아짐덜이 그라믄 신랑이 정 떨어져 한다길래 싫어두 응해주구 나름대루 원하는것두 다 해줬는데...지금은 지가 밤에 함 하구 싶어두 신랑이 곁을 안주는데 문제가 있답니다. 앞에두 얘기했지만 한번두 먼저 대쉬하지 않던 지가 손으루 입으루 별짓다해서 관계를 하는데..것두 한달에 두세번...생리 끝나구 한두번..생리 시작전에 한두번...예전의 신랑과는 너무 다르기에 더 적응 안되구 내가 성적으루 너무 둔해져서 그런가하는 조바심두 생긴답니다... 둘이 밤에 맥주한잔쓱 하믄서 넌지시 물어두 봤답니다... 남자는 잠자리 안하구 얼매큼 참을수 있냐구..구랬드니 울 신랑 사람마다 다 다른데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하믄서두 풀어진다구 하드라구여..그래서 당신은 어떻냐구 했드니 말을 안하대여?? 또 물었죠..우리 애기 낳구 몇번 같이 잤는지 아냐구 우리 한달내내 한번인가밖에 안했다구 자긴 참아지냐구 물었는데 안하다보믄 잘 모른다나여??내참...군데 왜 욕실만 들어가믄 걔가 서냐구여.. 욕실 얘긴 신랑이 좀 그럴까봐 얘기두 못해봤는데 그냥 모른척 해야 하나여?? 들은 얘긴데 저 아는 친구의 친구가 임신했을때 남편이 자위를 했다네여..근데 애기 낳구서두 아내랑 관계를 하기보담 혼자서 계속 자위로 풀더래여..그래서 이혼했다구 그러더라구여...혹여 울신랑두 혼자 푸는게 더 좋아진걸까여..?? 이젠 먼저 대쉬하는것두 싫어집니다. 신랑쪽으로 돌아누워서 가슴쪽에 손만 올려 놨을뿐인데 신랑왈..그냥 자라.피곤하다..지가 뭐 어쨌다구.그냥 손만 올려 놨을뿐인데...참!!! 한번은 발기가 다 된 상태에서 그냥 자버리는 거에여... 기가 막히구 코가 막히더라구여... 이런 일이 있구 나선 정말 신랑쪽으루 돌아눕기두 싫어졌답니다...울 신랑 넘 무관심한거 아닌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