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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병...의부증?????


BY 아픔 2003-07-09

난 이혼후 네살박이 아들을 데리고 재혼했다.. 지금의 내남편은 초혼이구... 난 비록 재혼이긴 하지만 단지 연예중 아이가 생겨 아이를 낳은후 혼인신고를 했었다.. 그리고 한달두 안되어서 이혼하게 된것이다... 전남편은 다른 여자가 이미 있었기에 아이때문에 남편을 잡는다는건 무의미했다... 그렇게 혼자되서 지금의 남편과 재혼후 또아이를 낳았다... 이제 결혼한지 1년된 울부부... 처음... 아니 아이를 낳기전까지는 난 너무 행복했다... 나보다 9살 많은 우리남편 날 너무 아껴주구 사랑해주었으니깐.... 그런데 아이를 낳구 지금 그사람은 너무두 달라졌다... 매일 하루하루 술에 만취되어서 들어오구 아무렇지두 않게 여자들이랑 통화하구 새벽5시에두 12시에두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구 전화질이다... 글구 그새벽에 그여자 만나러 간다... 술에 취해서 날안으면서 다른여자 찾는다... 술에 만취되어 아이때문에 같이 산단다... 허구헌날 룸싸롱에 단란주점 술파는 카페다닌다... 내가 뭐라고 하면 나보고 병이랜다... 예전에 남자한테 딘 홧병... 의심병... 남편은 나를 항상 사랑한단다... 다른사람 앞에서두 당당히 말한다... 사랑한다고... 울남편은 업소생활을 한다... 20년 가까이 한것같다... 전과기록두 7건이나 되구... 동거두 5~6번했구 낙태두 3~4번 했댄다... 울남편 업소생활하면서 업소여자를 다른 업소에 소개시켜주기두 하구 사오기두 한다... 낮밤이 바뀐 생활은 오래지만... 자기는 모두 비지니스라구 한다... 여자만나는거... 통화하는거... 그런데 함께사진찍구 그런다...핸폰으로... 내가 이상한건가??? 나 미칠것 같다... 가슴이 답답해서 숨이 막혀버린다... 내나이 이제 25세... 근데 내 인생은 왜이리 꼬이기만 할까!!! 힘들다... 이혼두 안해주구... 나두 두렵다... 또다시 이혼하게 될까봐!!! 너무 두렵다... 혼자되는 것두... 그런데 지금의 이모든것... 감당하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