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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있는 오르가즘의 진실(펌)


BY 백합 2003-08-17

잘못 알고 있는 오르가슴의 진실

사정만을 위한 섹스를 하다보면 남자들은 여자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그러면 남자들은 마치 잘못된 상식이 진실인 것처럼 변명을 늘어 놓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평생 오르가슴을 느껴보지 못하고 사는 여자가 30퍼센트나 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는 보통 세 번 섹스를 해야 한번의 오르가슴을 느낀다든가, 질에서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남자의 성기와 비슷한 클리토리스에서만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서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열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일부 옳은 말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런 식으로 말을 하면 그럴듯해서인지 아니면 그렇게 경험하고 있어서인지 그 말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오르가슴의 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어쩌면 지금 설명하려는 내용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틀리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1. 여자나 남자나 여러번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흔히 남자는 사정을 해야만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의학적으로 정설이다. 하지만 멀티 오르가슴을 훈련하면 남자도 반복적인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여자가 느끼는 오르가슴과 같다. 또 여자는 오르가슴에 한번 도달하면 질의 팽창과 수축이 활발해지면서 남자가 사정만 하지 않는다면 오르가슴을 계속해서 느낄 수 있다.

2. 여자나 남자나 섹스 때마다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은 정상이다.

일반적인 남자들은 여자의 흥분과 상관없이 무조건 삽입을 해서 사정을 한다. 이런 이유로 여자가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없게 만든다. 그래서 전희가 상당히 중요하다. 여자가 흥분하여 뜨겁게 달아올랐을 때 삽입을 해야만 여자는 한번의 섹스에서 여러번의 오르가슴을 경험하게 되고 남자 또한 그냥 삽입해서 섹스를 하는 경우보다 더 큰 쾌감을 얻을 수 있다.

3. 오르가슴은 정신적 오르가슴과 질 오르가슴, 클리토리스 오르가슴, 복합 오르가슴이 있다.

처음 섹스를 할 때는 신비감이란 것이 중요하다. 남녀가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흥분이 되고 행복하고 또 섹스를 한다는 그 자체가 쾌감이 될 수 있어서 육체적인 자극보다도 정신적인 흥분이 오르가슴을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 이것이 초보적인 정신적 오르가슴이다. 그러나 섹스에 대한 경험이 많아지면서 삽입 섹스를 통해 오르가슴을 서서히 느끼게 되는데 이 때 느끼는 오르가슴도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일 확률이 높다. 여자가 자위를 해서 가지는 느낌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질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서는 G-spot이 개발되어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여자들은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에 만족하고 있다. 남자가 여자의 G-spot을 개발시키면 여자는 최고의 오르가슴인 클리토리스 오르가슴과 질 오르가슴을 동시에 느끼는 복합 오르가슴까지 경험할 수 있게 된다.

4. 페니스의 크기는 남자가 여자를 충분히 전희를 해주면 문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남자가 전희없이 삽입을 하면 여자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 남자가 피스톤 운동을 하는 동안에도 느낌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남자는 여자의 질이 넓다고 느껴지고 또 여자도 남자의 성기가 작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충분히 전희를 한다면 여자는 흥분을 하고 쾌감의 단계에 도달하게 된다. 이때 여자의 질은 수축과 팽창이 활발해져서 아무리 작은 성기라해도 꽉 찬 느낌을 받게 된다. 그래서 섹스를 할 때 전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5. 오르가슴도 훈련이 필요하다.

남자나 여자나 성감대를 개발하고 그 과정을 통해 성감이 개발되면 좀더 빠르게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처음 섹스를 할 때는 20분정도의 전희에도 느낌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성감이 개발되고나면 짧은 전희에도 여자는 쉽게 흥분하고 남자도 가벼운 손길에도 쉽게 발기할 수 있다. 또 여자의 G-spot이 발달되면 전희 없이도 질의 조임이 능숙해져서 남자가 삽입하면 꽉 찬 느낌을 준다. 이렇게 성감이 개발된 상태에서 섹스를 해야 정신적인 오르가슴에서 벗어나 육체적인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다.

6. 오르가슴을 느끼면 온몸이 가뿐하고 마치 청량제를 먹은 기분이 든다.

흔히 섹스를 하고나면 피곤하다고 말한다. 그것은 섹스를 즐기려고 하지 않고 의무적으로 섹스를 해서 그렇다. 남자나 여자나 섹스를 하고나면 온몸에 있는 묶은 찌꺼기가 빠져나간 것처럼 몸이 가뿐해지고 머리가 상쾌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정상이다. 여자가 30분 혹은 1시간의 오르가슴 상태를 경험했다해도 몸이 무겁지 않고 오히려 며칠 전부터 찌부드드했던 몸이 한순간에 확 풀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기분도 좋아져서 상대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표시하게 된다. 바로 제대로 된 섹스는 우리 몸의 청량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7. 남자도 사정하지 않고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남자가 PC근육 강화훈련으로 사정을 참다보면 지금까지 사정을 통해 느꼈던 성기 오르가슴이 아닌 멀티 오르가슴을 느끼게 되는데 이 느낌은 온몸으로 퍼지는 여자의 오르가슴과 같다. 남자가 훈련을 하면 사정하지 않고도 하룻밤에 여러번 오르가슴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면 섹스를 하고나서도 힘들지 않고 오히려 몸이 가벼워졌다고 느낀다.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담배나 술, 그리고 마약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몸을 상하게 만든다. 제대로 된 섹스가 중요한 것은 엔돌핀의 발산이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8. 오르가슴의 느낌을 오래동안 지속할 수 있다.

사람들은 섹스를 짧은 쾌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오르가슴을 느끼는 시간은 노력에 의해 길어질 수 있다. 여자가 느낌을 가지면 쾌감을 느끼게 된다. 그 쾌감이 어느 순간에 오르가슴으로 바뀌게 되는데 바로 이 시간이 상당히 중요하다. 바로 이 시간을 늘려야만 남자나 여자나 섹스에서 최고의 쾌감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것은 극치점에 도달하기 직전에 멈추는 훈련을 반복하다보면 30분 아니 1시간 이상도 오르가슴 직전의 상태로 머물러 있게 된다. 이렇게해서 도달하는 오르가슴은 상당히 달콤하고 나른하며 아주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