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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BY 고민녀 2003-09-04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래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울 신랑이랑은 그래도 잘 지내는 관계거든요. 이번 기회에 부끄럽지만 솔직히 얘기할 거리도 됐구요 울 신랑도 아주 진지하게 받아들여줬구요 자식들 이름까지 걸고 맹세컨대 아니라고 그러더군요. 어쨌든 함께 산부인과랑 비뇨기과가서 상담 받고 치료했답니다. 출산 전에 자주 온천엘 다녔었는데 둘 중 하나가 거기서 옮은 듯 하네요. 의사도 그럴 확률이 높은것 같다고 그러구요. 그 바람에 서로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모두 감사해요... 뒷얘기가 궁금하실거 같아 남겨요..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