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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님 울다가 이젠 지쳤어요


BY white71 2003-09-04

산부인과님 며칠전에 글올린 아짐입니다. 이젠 울다가 지치기도 하고 아기에게 좋지 않다는 생각에 많이 참고는 있지만 정말 너무 힘이들어서 먹는것도 소화가 안되고 짜증만 느는것 같네요. 기형아 검사에서 AFP수치 3번 했는데 전부 이상이 나왔어요 처음에 위험수치 에만 다다랐었는데 이젠 그위험수치를 넘어 양성 이랍니다. 저 어찌해야하나요? 다음주에 양수검사 해야 하는데 그때까지 기다리기도 피가 마르는것 같고 검사하고 난 다음에서 한 2주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는데 정말 앞이 안보이네요 병원에선 양수 검사에서 이상나오는 산모는 많지 않다고는 하는 데요 내자신이 그범주에 들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지난번 풍진때도 300이상 수치가 나와 재검하고 풍진은 수치가 높더라도 계속 그수준만 유지하면 괜찮다 해서 걱정을 안했는데 임신이 되고부터는 걱정이 마를날이 없네요 계속된 출혈에 풍진검사 이상 기형아검사 이상 병원에선 저보고 그냥 넘어 가는 검사가 없네요 하면서 걱정을 많이합니다. 제가 제일 힘들게 임신을 유지하는것 같다고 하는군요. 산분인과님 저 기다리는 동안 조금만 이라도 마음이 편안할 수 있도록 도움되는 말좀 해주세요 너무힘들어서 모든게 다 귀찮네요. 정말 엄마가 이리 힘들면 아기도 힘들텐데 알면서도... 저같은 경우에도 건강한 아기 출산할 수 있겠지요? 저의 집안에는 대대로 기형아는 없었습니다. 기형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