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는 건강하게 출산(1998년 12월)했는데 두번째 임신은 6주에 자연유산(2002년 7월)되어서 소파수술을 받았습니다.그리고 금년6월에는 화학적임신을 한번 했습니다. 임신시도한지 1년이 지나도 소식이 없자 불임전문병원에 갔는데 선생님께서는 초음파로 배란일을 잡아 주셔서 시도 했습니다.그런데 남편이 병원 다니는 것을 완강히 반대해요. 남편의 비협조적인 태도 때문에 병원에서 정한 날 부부관계하는 것이 더 어색하답니다. 선생님! 병원에서는 저에게 특별한 이상 증세도 말하지 않았고 병원에서 잡아주는 날도 남편의 불편해하는 태도로 부담만 더 하답니다. 병원에 다니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신을 기다리는 것은 시간만 지체하는 어리석은 행동일까요?참고로 제나이는 만 33세입니다. 선생님의 고견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