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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주에 이런증상이 머리가 빙빙돌고 몸에 힘이 쫙 빠져요.--;


BY lucia1 2003-12-31

지난주 토욜 오후부터 배가 뭉치고 풀리지 않아 진통오나보다 생각했는데 진통이 아니더라구요. 그날밤부터 몸이 몹시 힘드네요. 밤엔 식은땀 흘리면서 잠을 못자고 머리도 아프고 온몸에 힘이 팍 빠지고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진통이 와도 배만 아프고 그런다던데 전 몸에 힘이 빠져 넘 힘들어요. 그러다가 월욜날 병원에 갔는데 혈압도 괜찮고 단백뇨도 없고 붇기도 없고 소변만 좀 방광염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애기한테 별로 해되는건 아니니깐 약먹지 말고 일주일 참아보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월욜부터 화욜 밤엔 혼자 잠을 못자 일나서 컴하고 놀고 그랬는데....오늘 새벽 몸이 많이 쳐지고 헛구역질에 배도 더부륵하고 그러네요. 솔직히 지금 기운이 넘 없어 애기 낳을때 힘줄수있을까 걱정이 되요. 제가 첫애를 유도분만해서 낳고 30키로 가량 몸무게가 늘다가 13개월까지 모유수유하느라 몸무게를 못줄이고 바로 둘째 가졌거든요. 둘째 가지고 임신초기 몸무게랑 현재 38주 몸무게랑 1키로 차이납니다. 둘째가지고는 계속 입덧을 해서 잘먹지 못했구요. 지금 이런 증상들이 기운이 딸려서 그런걸까요? 아님 어디가 안좋아서 그런걸까요? 아기한테 해가 될까봐 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