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49

가끔의 기준이라..


BY 산부인과 2004-02-12

하긴 그 기준 말씀드리기 참 어렵네요 알콜은요 상습적으로 꾸준히 드시면 알콜리즘이란 기형을 유발한답니다 사람에 따라서 그 한도가 어느정도인지를 말씀 드리기 참~ 어렵네요 말 그대로 가끔 생각날때 한잔정도는 괜찮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규칙적으로 하루에 알콜어느정도.. 커피의 카페인 어느정도.. 꾸준히 들어가면 이것이 채네에 쌓이고 중독이 된답니다 특히나 카페인은 기형을 유발한다기 보다 임신중에 계속해서 아기가 이것에 노출이 되면 성격이나 인성에 문제가 생길수 있어요 계속 먹던것을 임신 막달에 가까워 오고 앞으로 출산을 위해 끊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먹던 양을 한번에 줄이거나 확 끊어 버리면 아이는 배 속에서 들어오던 것이 안 들어 오니 성격에 지장을 줄수 있답니다 급한 아이 기다림을 모르는 아이 짜증을 많이 내는 아이등등요 알콜도 가끔이면 글쎄 단정지어 말씀 드리긴 어려우나 한달에 한두잔? 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저두 임신중에 술 마셨어요 물론 10개월 동안 합쳐봤자 맥주 한병정도일테지만.. 기준을 개인에게 맞춰 말씀드리긴 어렵구요 참을수 있는 것이라면 참도록 하세요 정 마시고 싶다면 마셔야죠 커피도 물론이고 하지만 입데 데기 전에 참을수 있다면 전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임신확인 알고 마시건 어쩔수 없죠 다시 뱉어 낼수도 없으니까요 배가 아래쪽에서 아픈건 아이는 배속에서부터 고집이 있는거 같습니다 꼭 놀던 자리에서 많이 놀더군요 전 유난히 옆구리 에서 놀았죠 초음파와 아이의 주수별 크기 등에 큰 문제가 없으면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껍니다 초음파로 아이의 위치를 잘 확인하시고 역아가 아닌지도 잘 모시구요 어떤 일을 할때 그렇게 무리를 해 가면서 일할 필욘 없습니다 임신중엔 누구나 대접받을수 있는 공개된 시기입니다 그 장점을 활용하세요 충분히 후회하지 않게 대접을 받으세요 그건 님이 하셔야죠 몸을 많이 움직인 그런 날은 다음날 까지 집안일 조금 미루고 하루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세요 태동이 줄어 들거나 배의 통증이 규칙적으로 오랜 시간 아픈건 좋은것이 아닙니다 또 자주 출산전에 그런 통증을 느끼면 조산의 우려도 있을수 있구요 저두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