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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거의 없어요.


BY 임신녀 2004-03-11

전 결혼한지 거의일년이 다되었구 지금은 임신4개월입니다. 임신초기에는 입덧이 너무 너무심해서 관계를 할생각도 못했구 지금은 조금 나아졌는데 남편이 원하지를 않네요. 간혹 술마시면 하는데 한달에 한번정도예요.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지만 가끔하더라도 금방해버리고 그냥자버리고하니까 이제 성적매력이 전혀없나하는생각도 들구. 마른편이라 지금은 배가 약간나오구 가슴도 계속커지고 몸이 계속변해서 그런지... 이렇게 관계가 없다보면 밖으로 나돌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지금은 절 사랑하는지조차 의심스럽네요 난 우리의 아이가 사랑의 결실이라 여기고 행복하기만한데 남편은 아닌것같아요. 연애할때도 이메일 다섯통이 다예요 그것도 간단히...그렇다고 손으로 쓴편지도 없구. 회사에서 전화한통없구 용건있을때만 하는 사람입니다.근데 남편 이메일 보니 다른여자에게 자주 편지하네요.예전에 사귄사람같은데. 얼마전에도 하루에 두통씩이나 멜을 보내고... 정말 가슴이 저리고 너무 우울하네요 사랑하는사람은 맘에 따로 두고 저는 그냥 아이와 시부모를 잘 모실 여자로 생각하고 결혼한건지. 전 자다가도 눈을 떠 남편얼굴보며 행복해합니다. 제가 바보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