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40세인데 결혼한지 한달이네요.근데 저희는 주말부부예요그런데 남편이 리더를 넘 못하고 해도 별 재미도 없고 성욕도 안나요.그나마 일주일에 한번씩 보는데 남편은 원하는데 제가 싫어 각방을 쓰거든요.어떻게 해야 할까요.글구 아직 결혼생활이 익숙치 않아 혼자 40년을 살다 남편이 옆에서 뒤치락 거려도 깊은 잠을 못자요.그래서 따로 자는데 글구 남편의 모든것이 아직은 생소해서 친근감이랄까 하여튼 힘들어요.저는 또 몹시 예민한 편이라 남편출근시간전 1-2시간전에 인나 아침준비하고 하거든요.잠도 깊이 못자고 얼마나 지나야 적응이 될지 경험담 좀 올려주세요.남편을 사랑하는 방법하고요.님들 행복하소서. --------이정은님의 글입니다.----- 혹 중매결혼 하셨나요?...그렇단 님의 상황이 이해가 갑니다...전 중매로 만나 9개월만에 결혼을 했는데...처음에 그 어색함 정말 싫더군요...그러니 잠자리 하는건 더더욱 싫었죠...그런데 시간이 해결해 주더라구요...3개월쯤 지났을까?...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면서 정이라는게 생기더라구요...제 친구중 하나는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하고 님과 같은 경우라 저에게 여러번 도움을 요청했었는데 제 경험을 솔직히 알려주고 했더니 지금 결혼 4개월째인데 아주 재밌게 지낸다고 합니다...님은 주말부부시라니 더욱 상황이 어려우실것 같긴 하군요...그럼 남편에게 전화도 자주 하시고 그게 어려우시면 문자메세지라도 보내보세요...대단한일이 아니라도 그냥 사소하게 이것저것...떨어져 있지만 항상 생각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도록요...글이 라는게 말로 할때보단 훨씬 솔직해질수 있고 또 때로는 대담해질수도 있거든요...늦게 만나셨는데 재미나게 사셔야지요...첨엔 무지 쑥쓰러우시겠지만 님이 먼저 용기를 내어 보세요...전 결혼 5년차에 접어드는데 언제 그런적이 있어나 싶게 지금 너무 행복하답니다...날 한없이 어색하게 만들었던 신랑은 이제 나 없인 하루도 못산다고 할정도로 아주 자상한 남자가 되었구요...저 또한 남편과 같은 마음이죠...그리고 이쁜 아가 빨리 낳으세요...많은 도움이 될겁니다...님의 글을 읽으니 저의 신혼시절이 생각나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그런데 지금은 그때 그시절이 그립기도 하답니다...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