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50

미개인님!보소서


BY 미개인 2004-04-07

미개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첨엔 대단한 아줌마라고 생각했는데, 남자분이셨군요.? 이곳에 실린 글들을 보니 저뿐이 아닌 거의 모든 여자분들이 남편의 자위를 싫어하는 것 같네여..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저도 나중에야 알고 많이 고민하고 우울했는데...지금은 좀 나아요. 그래도 이젠 알고 있으니 남편의 행동을 주시하게되고 제가 좀 피곤하고 더 예민해지네요. 근데 여자들은 화가나는데, 남자들은 와이프의 자위를 알면 기분 어떤가요? 자위하는 보습을 남편께 보여주라고 했는데, 울랑은 좋아할것 같지가 않아서..... 모든 아줌마닷컴회원분들 행복하소서,,,, --------미시님의 글입니다.--------- 제가 최근에 한 신문서 퍼온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자위를 권하는 실정입니다. 저 역시도 강력 권장하는 편이구요. 너무나도 다른 생리적 차이,그리고 뇌의 구조,그리고각종 고정관념과 환경차이등으로 인해 피차가 원하는 바를 배우자 하나만으로 만족시키긴 불가능한 현실 아닙니까? 그렇다고 불만스러워하기만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다간 홧병도 생길 수 있잖아요. 그리그리 참아가다가 최근들어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매춘현장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곤 한답니다. 남자 여자 공히... 더러워요, 병균 옮을 우려도 아주아주 커요. 요즘 에이즈 감염자가 이틀에 한명 꼴로 생긴다는데... 매춘 상대가,아님 불륜 상대가 그 병균 감염자일 수도 있는데... 무섭지들 않으신지요? 대책은? 부부가 서로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취향을 스스럼없이 어필하고 ,경청하고,서로에의 배려를 아끼지 않아야하는데,사실 그러지들 않잖아요. 부끄럽고, 더럽다 싶고, 너무 아프거나 불편한 체위이기도하고 ,자존심 상하는 듯한 행위를 요구해서 기분이 나쁘기도하고....... 그런데 현실은 어떻죠? 영화로 포르노로 인터넷으로 각종 정보들이 상상력을 꾸준히 자극하며 호기심을 유발시킵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다른 남자나 여자의 알몸을,성기를 얼마든지 볼 수 있잖아요? 그들이 펼치는 자극적인 체위하며 ,섹시함이라니~ 꼭이 포르노가 아니더라도 드라마등을 통해 매력남이나 매력녀를 차고도 넘치게 접하며 살잖아요. 성경등 각종 경전에선 마음의 간음까지도 간음으로 간주하여 금하고 있지만,지키기 쉽잖을만치 세상은 온통 이상형 남녀스타들이 천지랍니다. 그럼 몇몇 능력있는(?) 사람들처럼 집밖으로 나다니며 ,숨죽이고,들킬까 두려워하면서도 스릴을 느끼며자신의 경제력이나 매력으로 다른 파트너와 즐겨야 할까요? 술기운 빌어 화장빨로 꾸민 ,얼굴만 몸뚱이만 번드르르한 그 누군가와 즐기는 게 바람직한 걸까요? 차라리 자위가 훨씬 인간적이지 않은가요? 그리고 그 행위를 이상하게 생각지 않고 본다면 재미있기도해요. 같이 즐겨볼만도 하구요. 자위를 생각지 못할 지경으로 즐겨주면 좋지만,피곤하고 ,아프고,그리고 별 재미가 없어서 피하기만 하는 서운한 아내,아니면 남편... 그래! 즐겁지도 않은 행위를 하며 고통을 당하느니 자위를 할 때 옆에서 도와주기나 하자. 남녀모두가 그리 생각하며 서로에게 보여주고,서로 도와주고 그러면 좋을것 같지 않은가요? 글쎄요,다른 남자들은 어떤지 몰라도 전 자위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보여달라고 졸라요. 기구도 사다주고,포르노 사이트서 자위하는 여자들의 모습도 보여주고요. 전 만족스럽게 즐기고 살지만 가끔은 자위를 즐긴답니다. 그리 스스럼없이 벽을 허물면 훨씬 적나라하게 즐길 수 있어지고 ,성감도 훨씬 좋아지던데... 아래의 글들에서 여러번 주장한 글들을 모아놓은 거에 불과하군요. 그래서 바로 삭제할겁니다. 아래에 올린 제 글들을 찾아 읽어보시고 마음을 다스려보세요. 일체유심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