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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나고 싶다.


BY 좋은친구 2004-04-09

차라리 성을 몰랐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러면 평생을 애욕때문에 고통스럽지 않을텐데.. 남편과의 관계는 전혀 이상이 없건만.. 울신랑 가끔보면 욕구가 거의 없는 사람인 듯도 하고.. 나는 항상 원하고 자기는 주고 싶을때 주는 듯한 우리의 이상한 관계가 나는 너무 싫다. 적극적이 되라고? 자존심 상한다. 부부사이에 자존심이 뭔 필요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그치만 자신을 돌아봐라.. 부부 사이에 자존심 없이 사는 사람이 많은지.. 자위를 해서라도 욕구를 채우고 싶지만 자위는 사랑받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나는 쾌락을 즐기는 것이 아닌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인데.. 울 신랑 날 정말 사랑하지만 성적인 면에선 내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는 거 같다. 나는 다른 사람을 찾아 욕구를 해결할 만큼의 용기도 없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처럼 참고 살자니 그 짜증이 고스란히 남편과 아이들에게 간다. 어떻게 살아야 현명한걸까.. 너무 괴롭다.. --------우울..님의 글입니다.--------- 좋은친구를 만나보세요 kangsb9191@hanmail.net 여기 해외거든요 벗어나보세요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