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이곳은 익명이니까 이야기 해볼께요...전 결혼 5년차이구요. 아이가 둘있습니다. 남푠만나서 첨으로 성생활을 시작했는데요..남들은 아이 둘낳고 한 십년은 살아야 올가즘을 느낀다고 하는데..전 결혼 직후부터 느끼기 시작했습니다.남편이나 저나 어린터이고 신혼이라 자주했고 할때마다 넘넘 좋았답니다..저두 아직 서른이 안되었구 남푠은 저보다도 한살어려서 아직도 젊긴한데 갈수록 첨에 느꼈던 느낌이 갈수록 덜해진다는겁니다.원래 부부관계란것이 갈수록 더 좋아져야하는것 같은데..이렇게 나가다가는 글쎄~ 상상이 안가서요.누군가는 글케만 해두 좋은거지 몰 생색을 내냐 하실런진 몰라도 예전의 느낌은 정말 미칠것 같았고 느낌도 길었는데..최근엔 좋긴조아도 금방 끝나고... 암튼 예전같지 않아서요...제가 아이 둘낳고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아님 다른 원래 그런건지.. 전 여자지만 남편한테 다 하고싶음 당당히 하자고 하고 하는스탈인데..예전의 느낌처럼 약간 위장을 하고 있는데...잘하고 있는건지. 남편은 제가 아직도 끝나고 나면 실신상태인줄 알겠지만...사실 그건 아닌데 말두 못하겠구.. 남편보다는 제가 문제가 있던지..아님 자연스런 현상인지..... --------아줌마님의 글입니다.---------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님같은 선천적으로 성감이 깨인 여자분들이 더러 있더군요. 확률상 거의 희박한 경우지만... 소위 명기십니다. 축하드려요... 긴짜꾸라야 명기가 아니고 님처럼 잘 느끼시는 분도 저는 명기라고 봐요. 그런데,지금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신 건 아닌지? 나이 서른도 안 돼서 아이가 둘이고... 제가 님의 남편 입장이라면 이젠 섹스도 그만 심드렁해지고,앞으로 살아갈 걱정에 머리가 빠질 지경일 것 같아요. 친구들은 아직도 자유로운데,본인은 벌써 아이도 둘이고,앞으로 돈들어갈 일들이 태산이고... 돈 걱정이 아니더라도 여튼 그런 저런 생각들로 힘들어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섹스는 처음부터 너무 맛있는 걸 다 먹어봐서 이제 맛있는 걸 먹어도 모르는 것처럼 별로 안 땡길 수 있어요. 나이가 좀 더 들면 더욱 깊어진 고감도 섹스를 추구하게 될 수도 있지만... 혹시 약간의 애무시늉이나 오랄시늉만으로 전희를 마치고 삽입하자마자 바로 올라가기 시작하시는 건 아닌지? 한편으론 무지 좋을듯도 싶지만 좀 그래요. 별로 애쓰지 않아도 바로 올라가기 시작하는데,애쓰다가 얻어낸 것도 아니고 그 올가즘을 보는 기분이 그닥 짜릿하지만도 않을 수 있지 않을까요? 만일 그런 스타일이라면 여자야 어떻게든 섹스하는 그 행위자체가 즐거울 수 밖에 없지만, 남자의 입장은 이내 매너리즘에 빠지고 말 수도 있잖을까요? 제가 겪어본 바에 따르면 , 별 애도 쓰지 않았는데,삽입하자마자 마구 깔깔대며 끝날때까지 웃어제끼다가 끝내고 빼자마자 팩~기절해서 깊이 잠들고 말던데,글쎄~ 약간 좋기도 했지만 ,또하고 싶지는 않던걸요? 방음도 별로 안되는 자취방서 대낮에 그랬다는 상황탓도 있겠지만,황당했고, 그 소리 감추느라 쩔쩔쩔매서인지 다신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걍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고 ,이내 정리한 기억이... 여러가지 가능성을 제시하고픈데 머리가 영~ 여튼 자신의 경우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시고, 문제점을 찾는 게 급선무일듯,. 남편이 피곤해서라면 피차가 그닥 즐겁지도 않은 섹스를 채근해대느니 좀 쉬게 버려두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집에 들어오면 손하나 꼼짝도 못하게 하고 푸욱 쉬라고 하세요. 왕처럼 떠받들어 줘 보세요. 그가 왕이면 난 왕비인데 모~ 손해보는 장사아니랍니다. 매너리즘 때문인 듯하면 새로움을 모색해 보세요. 왜 좋지도 않은데 좋다고해요? 별로 안 좋아졌다고 이야기하세요. 무슨 걱정있으면 이야기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처음에 좋았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이야기 해 보세요. 자기도 이젠 늙었나보다,내가 그동안 너무 혼을 빼놨지~~ 미안해~~보약이라도 지어먹을래? 우스개도 해가면서... 아님 어디 애인이라도 생겼을까? ㅎㅎㅎ 농담이얘요. 여자분들은 이런 님의 글을 읽으면 대개 바람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데, 전 아니라고봐요.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가장 커질 즈음이랍니다. 지금은...앞으로도 5년에서 10년은... 그 이후도 물론 자유롭진 않지만, 그땐 어느정도 자리도 잡아놔서 여유가 있잖아요. 이 경우도 허심탄회한 대화가 제일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두분의 문제는 두분 피차가 가장 잘 풀어줄 수 있어요. 좀 더 구체적으로 듣고싶으시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