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이 채 않된 맘 입니다. 결혼 전에도 상견례하고는 관계를 했었죠.. 저는 그나이에 첫 남자였습니다. 남자를 알게된 첫 경험이였죠.. 지금 생각하니 정말 행복했던 시절이군요.. 지금은 아기 하나 키우고 있구요,, 돌이 않됬네요 남편은 직종이 좀 힘든 일을 합니다. 그래도 그 일이야 결혼전이나 신혼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일인데,, 근래는 매일 일찍 퇴근해도 은근슬쩍 겜을 한다던지, 컴앞에 앉을 여력은 되는지.. 그러고 있다가 다시 안방에서 티브 보다가 잠을 잡니다.. 아기를 낳아서 좀 헐거워 져서 인가 내심 신경도 쓰이고 괄약근 운동도 틈틈히 해보지만.... 저도 사실 만족을 잘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죠.. 남편한테 물었습니다. 나, 이쁜이 수술 할까..? 필요없답니다.. 근데 정말 일까요?? 그말이... 요즘은 이상하게 부부관계도 한달에 3번 정도 하는것 같네요.. 솔찍히 저는 남편 품이 그리워요..ㅠ 솔찍히 하고 나도 만족한 날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그 자체가 그리운 날이 많은데, 먼저 말하기가 우선은 피곤한 남편 괴롭히는것 같아 못하겠고,, 자는데 깨울수도 없고.. 솔찍히 자존심도 상하구요.. 부부관계에 자존심 버리라고들 하시지만 먼저 매달리기가 왜이리 싫은지요,, 먼저 나를 사랑해서 보듬고 만지는 즉 사랑을 먼저 받고 싶은 심리같아요.. 그리고 요즘 더욱 속이 상한건 남자들 다들 포르노나, 야동, 씨디들.. 본다지만 첨엔 이해를 했는데, 그땐 그런것 가끔 봐도 제게 일상 생활에서나 부부관계에서나 잘 대해 줬기 때문에 내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당연 느낄수가 있기에 봐도 그냥 보게 했는데요 요즘엔 제가 자는 밤에나,친정에 잠깐 놀러 갔다와 보면 컴에 기록을 가끔 보면 보더라구요 그리고 혼자 해결한 흔적들.. 그리곤 밤엔 곧바로 잠을 자고.. 난 어쩌라구,,, 지는 초저녁에 그 영상속에 여자들과 해결해 버리고,, 나는 자는 남편을 야속해 하며,, 자존심은 더욱 커지고... 그래서 인지 어쩐지 생활 속에서도 점점 제게 화내고, 마트좀 가자고 하면 장 보는데 시간 걸린다고 짜증내고.. 그러면 다투고 밉고.. 그러고 오면 또 할 맘 사라지고.... 제가 잘못된 걸까요 남편이 컴 앞에서 야한것 보는게, 그리고 해결하는게 자꾸 짜증이 나요. 이해해야 되는줄 알지만서도 나하곤 안하고, 그렇게 혼자 해결하는것이 날 여자로 안보는 것 같고, 욕구는 해결을 해야하고, 편한방법이 그거니까 그렇게 하는가 싶어서 속이 상합니다.. 그리고 내가 농담처럼 웃으면서 오늘도 또 야한것 봤지.. 하면서 투덜 거리면 시침 뚝 때는데 더욱 싫습니다.. 솔찍하지 못함이 좀 뒤에서 호박씨 까는 스타일 인것도 같고 왠지 밖에서 깔끔하게 하는것 아닌가 하는 왠지 의심도 들고.. 워낙 시침이를 때니깐.. 울 친정오빠 같은 경우 오히려 와이프한테 데놓고 보고 하던데.. 그런 사람은 오히려 덜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남자분들 계시다면 좀 알려주세요 야한것 보는게 솔찍히 정신적인 외도는 아닌지요? 저는 그게 속이 상하네요.. 아내한텐 무심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