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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실수라는데...


BY 슬퍼요 2004-11-06

저는 결혼 5년차 주부입니다.애기도 둘 이구요그럭저럭 별탈없이 살았는데 어제 어쩌다 장난으로 유도심문을 했는데 직업여성이랑 하룻밤....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더군요...흔히 여자들 세상 남자들 모두 바람피고 외도한다고해도 울 남편만은 절대로 안그럴꺼라는 착각속에 산다잔아요.심하게 믿었었나봅니다.세상이 두쪽이나도 절대로 안그럴 사람이라고 믿었었는데..그만큼 착하고 순진한 사람이어서 더 충격이 큽니다.4월에 딱 한번 그랬다는데 이젠 그말도 믿을수가 없네요별써 몇달전 일이라고 뭘그걸가지구 그러냐는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제 머리속엔 아직도 진행중이거든요.계속 상상이되서 미칠것같으네요....밑에 글 읽으며 저보다 힘든사람두 있다며 제맘을 달래보려구해도 쉽지가 않습니다.시간이 해결해 주겠죠....깨진 믿음은 어떡할까요....회식도 잦은데 평생 의심하며 살까봐 두렵습니다...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지겠죠?...제가 속이 좁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