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5년차 주부입니다.애기도 둘 이구요그럭저럭 별탈없이 살았는데 어제 어쩌다 장난으로 유도심문을 했는데 직업여성이랑 하룻밤....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더군요...흔히 여자들 세상 남자들 모두 바람피고 외도한다고해도 울 남편만은 절대로 안그럴꺼라는 착각속에 산다잔아요.심하게 믿었었나봅니다.세상이 두쪽이나도 절대로 안그럴 사람이라고 믿었었는데..그만큼 착하고 순진한 사람이어서 더 충격이 큽니다.4월에 딱 한번 그랬다는데 이젠 그말도 믿을수가 없네요별써 몇달전 일이라고 뭘그걸가지구 그러냐는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제 머리속엔 아직도 진행중이거든요.계속 상상이되서 미칠것같으네요....밑에 글 읽으며 저보다 힘든사람두 있다며 제맘을 달래보려구해도 쉽지가 않습니다.시간이 해결해 주겠죠....깨진 믿음은 어떡할까요....회식도 잦은데 평생 의심하며 살까봐 두렵습니다...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지겠죠?...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슬퍼요님의 글입니다.--------- 아뇨, 저도 그래요. 잠시 서로 냉각기를 가지며 별거를 하던 중, 남편이 친구들과 단란주점 2차를 갔던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중간은 다 생략하죠, 돌이키는 것만도 죽을만큼 힘든걸요. 1년이 지났는데도 안 잊혀져요, 아마 10년이 지나도 그리고 죽기전까지는 계속 이렇겠죠. 지금도 죽여버리고 싶은데요? 처음 얼마간 엎드려 있더니 다시금 저를 억누르고 무시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때 다시는 일어설 수 없도록 짓밟아버리지 못한 것이 너무도 후회되요.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하죠, 아이때문에라도 살기는 하지만 나도 언젠가 적어도 한 번은 다른 남자와 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