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신혼초에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속궁합이 별로인 이 남자랑 어떻게 평생을 사나 하구요.. 그 때 다른 남자들 생각도 나고 나도 앤 같은 거 만들어 볼까 그런 생각도 하구요..그런 소리 하면 안되는 줄 알지만 섹스후 기분이 별로인 날은 싫은 소리도 하구요.. 그랬더니 신랑 무지 기분 나빠 하더라구요.. 지금 제가 결혼 9년찬데요..어떻게 사냐구요.. 제 잔소리가 먹혔는지 몰라도 남편이 노력을 많이 하구요..저도 오르가즘이란 거 느끼고 삽니다 매번은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하며 살아요..그리고 앤도 생겼답니다..정신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던데요..앤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