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가 달린 것 같습니다. 사십대 초반에 아이둘 있는 주부 지만 성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었습니다. 남편이 원하면 응해주기는해도 제가 먼저 요구 한적은 별로 없구요. 남들도 그러려니 별 불만 없이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공부 좀 하라더군요. 저도 좀 신경이 쓰여서 이리저리 찾다가 들어온 곳이 이곳이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글 읽어보고 충격적이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오럴이니 애널이니 너무 생소 했거든요. 그래도 명색이 아들 둘 낳고 사는 40대인데 성에 대해 너무 무지하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미개인님의 글을 모조리 독파했지요. 그리고는 남편에게 곧바로 실습 들어 갔습니다. 우린 부부사이에 허물 없이 하거든요. 이제까지 성에 대해서는 제가 몰라서 못했지요. 남편이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마치 이때를 기다린 것처럼 ....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도 지식이지만 인생에 대한 기본적인 뿌리가 제대로 내린 사람 같아서 참 존경스러워요. 미개인님이,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깨어있는 미개인님의 아내는 얼마나 행복할까. 미개인님. 이렇게나마 감사드리구요. 즐거운 하루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