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일을 겪은 사람으로써 님의 입장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제 좁은소견으로는 남편분이 지금도 그여자랑 만남이 계속되고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님에게 마음 돌리지 못하고 그여자랑 이루지 못한 애절한 사랑이라도 하는양 힘들어하고 있는듯합니다. 그 환상이 깨지는 날이 반드시 올거라 믿습니다. 남자들 바람이 나면 심정이 다 똑같가 봅니다. 다시 태어나면 절대로 결혼하지 않겠다. 자유롭게 살고 싶다. 너 사랑하지 않는다. 앞으로 너 사랑할 자신 없다. 그리고 만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화내고 아내에게 냉정하고 차갑게 대하고... 저희 남편도 그러더니 그동안 저 모르게 메일주고받으며 열렬히 사랑했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환상이 어느순간에 깨지닌까 이제 제정신이 드나봅니다. 당신만 사랑한다. 평생 당신을 위해 살겠다. 무릎꾾고 사죄하고 지금 너무나 잘하고 있답니다. 아직 마음으로 다 받아들이기는 힘들지만 그동안 참고 견뎌낸 보람이 있는듯합니다. 남편에게 너무 다그치지 마세요. 그러면 남자들 더 학을 띠고 질려한다네요. 나중에 남편이 돌아왔을때 진정으로 잘못을 뉘우치고난 다음에 그때 하세요. 지금은 남편분과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남편이 집으로 돌아올수있게 따뜻하게 대해보세요. 반드시 남편분도 제정신으로 돌아올날이 있을겁니다. 외도 그거 한낱 물거품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거품이 사라지는날 진정으로 뉘우치겠지요.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