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73

그야말로 힘든 숙제지요


BY 17년 차 2005-05-17

나의 입장과 너무 흡사하군요 시댁가서 죽게 일하고 온 날은 꼭 강제로라도 하고 맙니다. 피곤하면 여자들은 아무 생각없쟎아요 또 내가 느끼는 걸 봐야한다는 쓸데없는 책임감 때문에 날 더 힘들게하기도 하지요 하자 해서 하자가 아니고 여자들은 하고 싶은 분위기가 필요한건데..... 이렇게 오래살아도 그걸 모르더라구요. 나름대로는 자기집가서 그렇게 잘하는거 보면 넘 예뻐서 그런다나요? 정말예쁘다면 이럴땐 그냥 꼭 안고 자주면 여자들은 그게 더 행복하다고 말해줘도 소용없어요. 남편들이 많이 착각들을 하고 살지요. 내 기분이 그렇다고 아주 못하게 하면 부부 사이만 더 나빠지더라구요 저 마다 다른 성격의 부부 들이 살기 때문에 이렇다할 정답은 없습니다. 각자 자기 스타일에 맞춰서 또 맞춰가면서 사는 밖에... 참고로 우린 그냥하고싶다면 받아주며 살았답니다 근래엔 나이좀 먹으니까 가끔은 툇자를 내가 놓기도 하지만요 전엔 "그래 밖에 나가 바람피는것 보단 낫다 " 스스로 위로하면서 참았지요. 가슴을 잘라버리고 싶다 그런 심한 말은 생각나도 말로하지마세요 신랑분 상처가 될수있습니다. 나중에 싸움이 일어나면 그 말 꼭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