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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싫어요


BY 001 2005-05-17

연애할때 많이도 사랑햇습니다. 부모님 반대에도 열열히 사랑했습니다. 결혼전 잠자리를 안햇다면 거짓말이구.. 그때는 정말 좋았습니다. 이사람이 나랑 한몸이랑 생각에 희열도 느끼면서 너무도 좋았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잠자리 얘기하면 경멸수준까진 아니어도 보수적이던 저에게 그가 그건 좋은거라고....사랑이고 행복이라고 가르쳐 주엇습니다. 그후 결혼도 했고..어느순간부터 그가 다가오면 싫어집니다. 그사람이 가슴을 만지려하면 벌써부터 움츠려 들고 싫어집니다. 특히 작은 마찰이라도 생기면 서로 말도 안하다가. 그다음날 아무렇지도 않은듯 하려하면 내가 마치 정육점 고기가 된듯 너무 천하고 싫어집니다. 싫다고 말해도 갖은 아양과 애교로 꼬신후에 잠자리 후에는 나몰라라... 결혼 1년 5개월..아직 2년도 채 안됐는데... 며칠전 별일도 아닌데....밖에서 안좋은 일이 있는지. 사소한 일로 절 무시했어요. 전 너무 충격이 커서...내가 우습냐구....난 당신의 아내이자 반려자인데 왜 나한테 그렇게 행동하냐구..... 그사람 듣기만 하더니 그냥 잡니다. 그일후로 어제 그사람이 절 유혹합니다. 싫다고 했고 애무후에 너무 강하게 거부하니까 이사람 정말로 화가나서 그냥 자데요. 좀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마음도 안좋은데...억지로 억지로 숙제하듯이....그렇게 하고 싶지않았어요 오늘 아침 ...................... 그사람 아무말없이 해야된다고 합니다. 잠자리를 해야한다(?)그냥 어제 못한 숙제하듯이 합니다. 그렇게 하고나면 너무 비참해 집니다. 그사람 .... 내가 싫다고 하면... 그냥 부끄러워서 그런 줄 아나봅니다. 아닌데............ 정말 싫은데.................. 마음이 준비가 안되면 몸은 그냥 고깃덩어리인데................ 언젠가는 그사람이 가슴을 만지려하면 너무도 싫어서 가슴 잘라버리고 싶다고 말해버렷습니다. 너무 싫다고. 요즘은 그사람도 그냥 자기 욕구만 풀고 끝납니다. 그리고 빨리 끝난다는 미안함에 자기가 너무 옹녀라서 그런다나 어쩐다나... 남 기분 생각도 안하고 욕구해소만해놓구 요즘들어 빨리 끝나는게 나때문이랍니다. 내가 너무 훌륭해서(?) 기분 더럽습니다. 그 사람을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없으면 미칠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그사람 혼자 좋아라 하고 출근했을때...... 저도 모르게 자위라는 걸 했습니다. 하고나서 너무 비참햇습니다.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