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98

여성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성 기능장애 이기도...


BY 헐헐헐~ 2006-06-23

질건조증은 우리 여성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대표적인 성 기능장애이며 괜한 수치감으로 인해 해결책을 찾지못한 채 속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 질환입니다. 폐경기가 지난 50대 이상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신혼초나 첫아이를 낳은 뒤에 오는 경우도 많으며, 샘이 마른 것은 꼭 늙었거나 난소가 없어서 또는 어떤 이상이 있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남편의 사랑 어린 눈길이 자기 피부에 와닿는 것만으로도 온몸의 기(氣)가 격렬한 피동성 흥분을 일으키며 샘이 촉촉해질 나이인 20~30대에도 벌써 샘이 마른 여인이 뜻밖에 많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단지 부끄러워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대개 심각한 정도는 아니므로 그럭저럭 참고 지낼 뿐입니다. 소득수준이 낮은 동남아 국가에서도 슈퍼마켓 등지에서 얼마든지 구입이 가능한데 어찌된 셈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자고 여자고 이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또 약국에서도 구하기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질건조증이나 원활한 부부생활을 위해 윤활제 사용을 더 이상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생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국이나 의료기상사같은 곳에서 젤리 제제 하나만 사서 발라도 충분합니다. 괜한 수치감으로 해결책을 찾지못한 채 속으로 고통받는 중년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