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36동갑인데... 아이가셋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어제밤에 아이들을 안방에 다 재우고 거실에서 부부관계를했죠 다른 때에는 제가 항상 관계시에는 슬립을 입고 했었는데 그날따라 실랑이벗고하자해서 실오라기 하나두 걸치질않고 한참하는 도중 둘째아이가(6섯살) 저희를 지켜보고 있었던 거에요.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어요 저는 당황해서 옆에있는 실랑 사각팬티를 주워입고 아이를 다시 재웠죠 아침에 아이눈을 제대로 쳐다볼 수가 없더군요. 이럴 땐 어떡해야되는지^^ 경험하신 분 조언 좀..... --------------- 저두요... 작성자: 헉... (2003-07-15) 나두 예전에 울아찌랑 안방에서 사랑을 나누는데.... 뭔가 빼꼼히 쳐다보는 눈이 있어... 다름아닌 9개월된 울애기가 거실에서 보행기타고 놀다 소리를 듣고 왔지뭐예용... ㅋㅋ 지금도 그 눈빛이 생각나 웃음짓게 합니다. ------------------ 아이에게들켰어요 작성자: 미개인 (2003-07-14) 푸우하하하하~ 얼마나 열심히 하셨기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재우고 우리방에 와서 관계를 갖는데,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돌아보니 .이런! 작은딸이 빤히 들여다보고 있는 거예요. 우린 불도 환하게 켜고 하고 ,소리도 좀 요란한 편이거든요. 화들짝 놀라 와이프가 재우러 데리고 갔죠. 다음날 ,그리고 며칠을 아이들에게 성교육했어요. 큰딸은 그랬거든요. 안방에서 평소에도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얘들아,그건 말이다~ 아버지 어머니가 사랑을 하는 거란다. 그리 사랑을하여 너희들도 태어났고, 어머니 아버지가 이리 행복해하며 사는거란다~! 혹여라도 아이들이 그 소리를 들으면 아버지가 어머니를 아프게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리 있는그대로 설명하고 넘어갔고,아이들도 더 이상 그걸 문제삼지 않더라구요. 물론 그 이후론 방문을 반드시 잠그고하죠. 물론 조심은 하셔야겠지만, 무슨 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얼굴까지 못들건 뭔지 모르겠네요. 당당하시고,가끔 너무너무 달아오르면 여관등을 이용해서 실컷 떠들고 실컷 원없이 즐겨보세요. 들어오며 산책하다가 사왔노라며 과자라도 한봉지 사들고 들어오면 누이좋고 매부좋고죠 모~ 거실은 좀 조심하셔야겠네요. 새벽시간을 이용하면 더욱 안전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