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차 접어드는 새내기 주부랍니다~
다름아니고 요즘 고민거리가 생겨서 이렇게 글을 남겨보네요!
실은, 저희가 요즘 대화도 스퀸십도 부쩍줄어드는 그런 단계에 접어드는 거 같아요-
서로 맞벌이지만 퇴근하고 와서 피곤해도
침대에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스킨쉽도 가졌는데
요즘은....하... 스킨쉽은 언제 했는지 가물가물할 정도에
대화는 그저 형식적인 그런 얘기들만 오가는 거 같네요...
그래서, 좀 저희 관계에 새로운 포인트를 만들고 싶어서
올만에 신랑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볼까 하는데요...(네 맞아요 항상 신랑이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어요 결혼한 지금까지도 ㅠㅠ)
나의 PS파트너 그 영화 보자고 하려는데,
아.. 그러고 보니 영화관 데이트도 정말 오래된거 같아요..
암튼 이 영화 19금이라던데 야한영화라 먼저 보자고 하면 신랑이 이상하게 볼까요?ㅠㅠ
저는 이게 소재도 그렇고 남녀심리 뭐 그런거 나온다해서
서로 느끼는게 좀 있을거 같아서 보고 싶었는데 고민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