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 낳고 셋째는 계획이 없어 안전한 피임을 하고자 정관수술을 3주전에 했습니다.

정관수술과 동시에 실리콘 t링 보형물 수술을 함께 받았습니다. 성기에 t자 모양의 실리콘 보형물을 넣음으로써 성기의 두께와 길이를 연장시키는 수술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정관수술은 와이프의 동의를 얻어서 했지만, t링 보형물 수술은 모르게 했어요~

평소 주관적으로 느끼기에 제 크기에 대한 콤플렉스도 있었고, 정관 수술에 대한 제 나름의 보상을 해주고자 한것인데, 막상 해 놓고 보니 걱정이네요.

일단 아직 와이프와 관계를 해 보지 않아 결과는 어떨지 모르지만, 와이프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일단 굵기나 모양은 나름 만족하는데, 와이프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어요.

와이프와 상의 후 했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혹시 남성분들의 경험담이나 여성분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만약 나중에 와이프가 알게되고 와이프가 원치 않는다고 하면, 실리콘 릴 제거 수술을 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