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글에 이어 두번째 글을 올리네요^^

이번에는 발기부전수술에 관련해서 글을 올려보려고 하는데요.

발기부전수술 언제, 어떤사람에게 해야 적당한 수술인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보통 발기부전을 고치려고 수술부터 생각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으실 듯한데요.

실제 발기부전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시는 환자분들중에는

바로 수술을 하시겠다고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런 분들이 생각나 몇 자 적어봅니다.

수술만 생각하고 병원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간단하게 2부류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는 수술빼고는 모든 발기부전치료를 다해봤다! 하시는 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해보셨을거 같지만,의외로 조금 드문경우입니다)

두 번째는 수술외에는 치료방법을 모르시는 분!

이렇게요^^ 이때 본인이 첫 번째에 속한다면 수술을 받으셔도 무관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ㅎㅎ

발기부전은 수술외에도 약물치료, 주사치료, 남성호르몬 보충요법등 치료법이 다양한데요.

이렇게 치료법이 많지만 이것을 모두 적용해보고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는 의외로 적습니다.

(다양한 치료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려면 그만큼 병원도 방문해야하는데,

껄끄럽기도하고, 병원에 따라 수술부터 권하는곳도 있어 제대로된 선택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꼭 당부드리고 싶네요~

발기부전 수술을 하기에 적합한 대상자는, 다양한 치료법등을 모두 적용해본 경우에도

더이상 발기를 유발할 수 없다! 하는 경우에만 시행하시라고 말이죠~

그이유는?

발기부전 수술은 음경에 있는 해면체를 파괴하고 그 자리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물론, 수술이 성공한다면 자유자재의 발기가 가능합니다.

요즘에는 자연스러운 성관계를 유도하는 보형물도 개발이 되서 상대방도 수술했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발기부전은 수술 후에 염증이나 거부반응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2~3%정도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수술이 실패하는 경우에는 영구적인 발기장애가 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재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재수술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기부전 수술을 받지말라는 게 아니라,

수술을 하실거면 모든 치료방법을 적용해보신 다음에 생각하시라는 겁니다~^^

그래야 만족감도 높고 후회도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