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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을 빨리 할 때와 늦게 할 때의 차이점


BY 미개인 2017-11-01

남자들이 사정을 빨리 할 때와 늦게 할 때가 무슨 차이가 있는 건가요?

울 남편은 못 참겠어서  빨리 사정을 한다고 하는데 여기 글들을 보면 사정을 참고 있다 늦게 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혹시 관계를 하면서 재미가 없어서 사정을 빨리 하고 끝내려고 하는 건 아닌지 궁금해 여쭤 봅니다.

 --------궁금---------

 

후아~ 스스로도 어쩔 수 없이 사정을 하고 말았을 때,미처 짝궁은 오르지도 못했는데...그 절망감에 무안함에 미안함이라니~

콘트롤이 안 될 때의 현상이랍니다. 저도 어렸을 땐 그랬고요. 그 땐 섹스는 하고 싶은데 그리 맥없이 무너지곤 하니까 차라리 자위가 더 낫다 싶더군요.

 

그래서 자위 등으로 콘트롤 훈련을 꾸준히 한 결과 능숙하게 됐고 ,그 이후론 섹스가 즐거워졌습니다.

콘트롤이란, 제 소견으론 ,사정하고 싶을 때 참았다가 다시 즐기고 그러다가 참고 ,그 참는 동안의 팽팽한 긴장감을 즐기곤 하는 거랍니다.

전 어떻게 했냐면 어떤 잡지서 본대로 자위를 세 번에 한 번쯤은 5분 이상 끌었어요. 자극하다 나올 듯하면 쉬고 다시 자극하고...

나중엔 자위만으로도 30여 분을 즐기게 됐고,그러다 보니 자유자재로 콘트롤이 됐고,자연스레 여자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답니다.

 

별 테크닉도 없이 오래만 하면 지루라고 그것도 병이긴 하지만...

 

님...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좋아서 못 참는 거랍니다. 그걸 참아가며 하다 보면 더 큰 즐거움이 있는데 그게 그닥 쉬운 일은 아닌 듯 싶어요.

그래서 전 미혼남자들에게 말해줘요. 자위로 콘트롤 훈련 좀 하고 결혼하라고...

그런데 이미 결혼한 사람은? 남자가 와이프 두고 숨어서 자위하면 여자들 증오하죠? 하지만 증오하시지 말고 같이 도와주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고 생각하시면 되잖아요. 

그리 자위로 콘트롤 훈련을 함께 해주면 남편의 성적 취향 파악이나 생리를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더욱 장족의 발전을 이룰 수 있어요.

하다가 나올 듯해서 멈추면 여자들은 확 식어 버리지만,그렇더라도 참고 기다려줘 봐요.

기대 이상의 효과가 나타나 줄 겁니다. 

처음 기미가 나타났을 때 확 올라 버린 것과,참았다가 올라갈 때의 느낌을 비교해 보시면 후자가 훨씬 깊고 큰 기쁨을 준다는 걸 아시게 될 겁니다.

일단 조금이라도 끓어올랐던 물이면 다시 끓이는 건 훨씬 쉬우니까요.

이제 아셨죠?

-----미개인-----

 

난 더 하고 싶은데 남편이 사정을 원한다면 나에게는 불만이 쌓이겠죠!

한두 번이야 괜찮겠지만, 할 때마다 그런다면 여자의 무기, 삐침과 앙탈을 이용해야 할 것도 같아요.

제 경험으로는 뜸하던 사랑 행위를 어느 날 하게 되면 여자는 오랜 시간 더 즐기고 싶어 하는 반면

남자는 즐기기보다는 어서 사정을 하여 모든 분비믈을 내보내야 하는 생리적인 차이가 있대요...

사랑을 하면서 한 마디 말 없이 거친 숨소리만 내면 재미없고 발전도 없어요.

남편의 기를 세워주기 위해서라도 입술에 침 바르고 잘 한다며, 또는 좋다는 말을, 더 원한다는 간절함을 말하세요.

남자들은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 잘 하려는 본능이 여자보다 강하다고 들었어요.

사정하는 시간을 참으면 참을수록 사랑하는 시간은 자꾸만 길어지는 것을 저는 경험하고 있으니까요.

서로 만족하고 사랑이 끝나면 더 좋겠지만, 혹 조금 불만이 있더라도 다음을 위하여 참 좋았다는 표현을 말로 해주세요.

다음의 더 좋은 섹스를 위해...............

칭찬보다 더 좋은 사랑은 없으니까요 ^-^

-----황내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