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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압을 이용한 성감대 애무법


BY 미개인 2018-02-06

*지압을 이용한 성감대 애무

 

~등줄기 지압

 

지압을 이용해 애무를 할 때는

쾌감도가 낮은 부위에서 높은 부위로 이동한다.

처음에는 등부터 시작하는데

서로 포옹하면서 등 전체를 손바닥으로 문질러 비빈다.

피부를 가볍게 쓸어내리거나 원을 그리듯 둥글게 문지르고

등뼈 양쪽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주면서 쾌감을 높인다.

등에 지압을 하면 상대방에게 쾌감뿐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도 주기 때문에

가장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지압법이다.

 

~팔 지압

 

팔에 하는 지압은

손바닥으로 팔뚝의 근육을 번갈아 쥐면서 압박을 한다.

또는 부부가 양 손바닥으로 팔 근육을 문지르면서 압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눈 지압

 

보통 피곤할 때

눈을 감고 손으로 지그시 눌러주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눈에 하는 지압은 언뜻 애무랑 상관없는 듯 보이지만

의외로 상대방을 상당히 흥분하게 만든다.

상대방의 감은 눈꺼풀 위에

양 손가락을 대고 3~4회 가볍게 눌러준다.

다음에는 안팎의 눈꼬리를 가운뎃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 지압

 

손바닥도 중요한 성감대다.

대부분은 잘 모르고 있지만

이 부분은 쾌감도가 생각보다 민감한 성감대다.

부부가 서로 손바닥을 마주 대고 비비면

의외로 야릇한 성적 흥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 서로 상대방의 손을 잡고

손바닥 전체를 여러 차례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준다.

일정 시간 주무르듯 누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때 엄지손가락을 뺀 네 개의 손가락을

상대방의 다섯 손가락 사이에 넣어 아래쪽을 향해 누른다.

그 뒤 네 손가락을 두 번째 마디까지 넣어 좌우로 돌리면

상대방을 한층 더 흥분시킬 수 있다.

 

~겨드랑이 지압

 

겨드랑이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민감한 성감대다.

상대방을 포옹하면서 엄지손가락을 겨드랑이에 대고

옆 가슴에서 팔 안쪽을 향해 2~3회 정도 가볍게 누른다.

별다른 지압을 하지 않고서도 쉽게 흥분되어

달아오르는 곳이 바로 겨드랑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목덜미 지압

 

목덜미(목덜미 부분)도 의외로 쾌감도가 높은 곳이다.

상대방을 안고 목뼈 양쪽을

엄지손가락과 네 손가락으로 약간 세게 눌러준다.

또한 목덜미에서 등뼈로 이어지는 부분을

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며 비비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허리 지압

 

허리 지압은 양손이나 한 손을 상대방의 허리에 둘러

허리뼈 양쪽이나 그 주변을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는 것.

또한 잘록한 허리 부분을

손바닥으로 살살 문질러 비비는 방법도 좋다.

 

~발바닥 지압

 

손바닥과 마찬가지로

신경과 경혈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발바닥도 민감한 성감대다.

발바닥 지압은 발로도 할 수 있다.

엄지발가락으로 상대방의 발바닥 중 오목한 곳을

문지르거나 비비며 눌러주면 된다.

이때 상대방이 어느 정도 흥분한 것 같으면

더욱 강하게 발바닥을 누르거나 문질러주면 좋다.

발바닥 지압 시 상대방이 발바닥을 쫙 펴려는 듯 보이는 것은

쾌감이 확대되는 현상이다.

 

~엉덩이 지압

 

엉덩이 지압을 하면 부부가 쉽게 흥분을 느낄 수 있다.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문지르거나

엉덩이를 네 개의 손가락으로 기분 좋게 살살 눌러준다.

이때 항문과 가까울수록 감도가 높아진다.

그렇지만 갈라진 틈 깊숙이까지 지압을 하려다 보면

오히려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가며

엉덩이 전체에서 은밀한 부분까지 지압해 나간다.

 

~뒷무릎 지압

 

무릎 뒤쪽, 즉 무릎 관절 뒤쪽도 쾌감 지수가 높게 측정되는 곳.

상대방의 무릎을 여유 있게 구부리게 하고

뒤쪽 오목한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눌러준다.

이때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쪽으로 각각 3회 정도 지압한다.

아내가(남편이) 쾌감을 느끼게 되면

무릎을 조금씩 펴게 되는데 이 역시 발바닥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쾌감이 높아져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하는 것이다.

 

~허벅다리 안쪽 지압

 

허벅다리에서는 안쪽이 가장 예민한 성감대다.

이 부분은 성기와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에

쾌감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난다.

이 부분에 대한 지압 방법은 허벅다리 안쪽 근육을

손바닥으로 거머쥐고 부드럽게 3회 정도 눌러준다.

아래에서부터 위쪽으로 천천히 누르면서 반복한다.

 

~아랫배 지압

 

배와 배꼽 주변은 성기와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아주 예민하게 쾌감을 느끼는 곳이다.

우선, 배꼽 위를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그런 뒤 차츰 내려가다가 치모 부분 바로 위에 손바닥을 대고

손바닥을 좌우로 흔들면서 강약과 진동 폭을 변화시킨다.

 

~유방 지압

 

여성의 유방은 모든 남성에게 매력 포인트가 되고

또 성기 다음으로 쾌감 지수가 높은 곳이다.

이는 남성도 마찬가지.

유방 지압은 먼저 손바닥으로 유방 전체에 원을 그리듯이

압점을 이동해가며 가볍게 눌러준다.

또한 젖꼭지 위에 손바닥을 대고

가볍게 누르면서 원을 그리듯 손을 돌리면 된다.

 

~귀 지압

 

귀는 성감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는 부위.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귓바퀴의 오목한 부위에 대고 부드럽게 지압을 한다.

또한 집게손가락을 귓구멍에 넣어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면

더욱 빨리 흥분하게 된다.

 

~서혜부(가랑이) 지압

 

서혜부(가랑이)는

남성, 여성 모두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다.

상대방의 가랑이를 넓게 벌리게 한 뒤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가지런히 대고

성기 가까이까지 가볍게 눌러준다.

 

~회음부 지압

 

성기와 항문 중간에 있는 회음부는 쾌감 지수가 아주 높은 편이다. 엄지손가락을 회음 중앙에 대고 서서히 누르면서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면 상대방이 금방 흥분을 느끼게 된다.

 

~질 지압

 

여성의 질은 직접적인 성관계에서도 민감한 부위지만

애무에서도 마찬가지.

손을 비벼 양손을 강하게 마찰한 뒤

손바닥의 뜨거운 기운으로 한 손은 아랫배에,

또 다른 한 손바닥은 질 부위에 대어 따뜻하게 만든다.

따뜻한 기운이 식으면 이 동작을 5~6회 반복한다.

그 뒤 한쪽 손바닥으로

질 부위를 부드럽게 압박하듯 10회 정도 눌러준다.

 

~고환 지압

 

여성의 질과 마찬가지로

남성에게는 고환이 성적으로 민감한 부위로

당연히 성적 쾌감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이 부위의 지압 애무 방법은 손으로 고환을 감싸 쥔 다음

아프지 않을 정도로 힘을 주어 10회 정도 주물러주면 된다.

 

'어른들의 수다'에서...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jsoo2500&logNo=221188726358&navType=tl

 

~평소,지압이나 오일 마사지로,

관계 전후 파트너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것을

후희의 연장선이라 생각하고 즐기고 있지만,

전문가적 자질을 갖추고 싶어 하면서도 실천을 못 했는데,

우연히 이웃의 블로그에서 좋은 정보를 접하고,

혼자만 알기엔 너무 아까워서 공유한다.

 

웬만한 성감대는 다 언급이 됐으니,

우선은 위에 제시된 방법부터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강훈을 꾸준히 하고,

점차 파트너에 맞는 나만의 방법을 개척하고 연마해 간다면,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한다면,

온 몸이 쑤시고 결리는 노년까지도 서로를 마사지 해 주며,

최고의 금슬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같은 백 세 시대에,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 본 부부처럼 ,

50대부터 각방을 쓰며 데연데면하게 지내는 불행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우선은 가운데 부분을 남기고 위,아래,뒤를 지압하다가,

가운데로 들어가서 정성껏 해주면,누군들 흥분하지 않을까?

그 때,지압에서 애무로 자연스레 넘어가서,

오랄섹스로,삽입섹스로 이어간다면

꺄악~소리를 들을 확률이 훨씬 높아지지 않을까?

당장 특훈에 들어가고 싶은데...

섹스토이샵에 가서 실물 크기 인형이라도 사 올까?;;

바로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상대로 훈련을 시작하길...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