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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네 살 멋진 여성


BY 미개인 2018-05-04

미개인님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의 은밀한 곳에 대한 스물다섯 가지 비밀 글에 덧글 달았던 처자입니다..

나이는 스물네 살이예요. 성에 관심은 많고 중요한 문제라는 걸 아는데, 아직 성경험은 없고요..

사실 저는 결혼 전에 성경험을 하는 것에 대해 늘 불안해 했었습니다.. 결혼할 상황은 아니지만요.

그냥 이 글에서 고민을 터놓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니 용어도 적나라하게 쓰겠습니다..

남자는 경험을 아무리 많이 해도 외관상 티가 안 나는데, 여자는 경험이 많으면 질이 헐거워지고 질 입구가 늘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걸 결혼해서 남자가 삽입해 보면 저 여자는 경험이 어느 정도 있구나, 라고 대강 눈치챈다고 하는데요. 

물론 혼인 전에 경험을 가지는 여성분들도 많지만, 저는 그렇게 알아차리는 게 너무 두렵습니다.. 

그래서 혼인 전에는 섹스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어요.. 

 

처녀막 복원하는 수술도 있다고 하는데, 무분별하게 섹스를 해놓고서 그런 수술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제가 성욕이 강한 편인 것 같아요.. 

대음순 안쪽을 문지르는 자위나 클리토리스 귀두 자극 자위만 해 왔는데, 어젯밤에도 야한 생각에 흥분을 못 이기고 자위를 했어요.. 

자위를 하면 애액이 많이 나오고 저도 남자친구와 삽입섹스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론으로만 알고 있어서 그런지 앞서 말했던 두려움이 앞서고 지금 이 남자친구와 결혼하지 못 한다면 

그 남자는 아무리 섹스를 해도 멀쩡한데 저는 보지가 망가지겠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그래서 펠라치오라도 열심히 해주려고 생각합니다.

(아직 오랄은  안 해 봤어요.. 그러니까 문지르는 자위밖에 해 본 게 없어요. 

삽입자위는.. 제가 아직 섹스 경험도 없는데 남자 성기가 아닌 다른 물건이 먼저 들어오는 게 싫고, 

제 질에 맨 처음 들어오는 물건이 사랑하는 남자의 성기이길 바라서요) 

 

제가 공부를 하고 있고, 장거리 연애 중인데.. 웃기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이런 생각이 자주 듭니다. 

'이 남자의 자지를 안정적으로 빨기 위해서는 내가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더 열심히 몸매에 민감해져야 하고, 더 열심히 케겔운동을 해야 한다..' 

이 남자의 자지를 아직까지 한 번도 본 적은 없는데, 다음에 만날 때 모텔에 갈 것 같아서 그 때는 보게 될 것 같아요.. 

야한 얘기나 성 관련 얘기는 자주 하는 편입니다.. 자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몇 번 물어 봤는데 본인의 말로는 본인의 자지가 작고 못생겼다며 자신없어 하더군요.. 

하지만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열심히 펠라치오를 해주는 상상을 합니다.. 

그 상상만으로도 흥분이 되는데요. 저는 이 정도로 관심이 많고 상대방을 만족시켜 주고 싶습니다.. 

남자친구에게는 내가 네 자지를 안정적으로 빨기 위해서도 노력하는 이유 중 하나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적나라한 생각이라서 부끄럽습니다.. ㅠㅠ.

 

그리고 제가 살이 좀 빠져서인지 가슴과 엉덩이가 작아졌습니다.. 

그래서 가슴 탄력에 도움을 주는 에센스를 구입해서 발라 보려 하는데 남자 입장에서 여자가 가슴과 엉덩이가 작다면 많이 싫으신가요? 

(당연히 크고 풍만한 게 더 좋겠지만요..) 미개인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위에서 대음순 안쪽 살을 문지르는 자위를 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 자위를 오랫동안 해서 그런지 대음순 안쪽이 예전보다 좀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대음순 안쪽에도 탄력 에센스를 바르려고 하는데, 효과만 있다면 그렇게 해도 될까요? 

아직 처녀라서 질 입구가 늘어나진 않은 것 같아서 걱정은 덜한데, 섹스 경험도 없는데 대음순이 늘어나 있다니... 

여러가지로 걱정이 되긴 합니다.. 

그래서 괄약근 운동(케겔운동)도 하고 조심조심하면서 다닙니다. 

남자친구 본인의 말로는 자신의 성기 크기가 작다고 하니 제 보지가 꽉꽉 조여줘야 할 것 같아서... 케겔운동에 신경을 씁니다.

매일 밤마다 욕조에 뜨거운 물을 담아서 반신욕을 합니다. 

물의 열기 때문에 질 입구가 늘어나지는 않을까 되려 걱정이 되는데.. 이런 것 때문에 질 입구가 늘어나지는 않겠지요? ㅠㅠ

바쁘실텐데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용이 두서가 없지만 중간중간의 질문에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성에 대한 제 생각에 조언도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미개인님의 블로그 글에서 성에 대해 몰랐던 사실도 많이 배웠습니다.. ^^ 

 

                     --천연기념물--

 

내숭 떨고 가식적으로 계산이나 하는 걸 아주 싫어하는 본인으로선 후련한 질문을 받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수제자 삼고 싶군요.^*^

 

경험을 하면 늘어난다고요?

그렇게 큰 자지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아~나는 자지 ,보지란 말이 정말 좋아~^*^)

그리고 모든 남자들이 다 꽉 끼는 걸 좋아한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하수 중의 하수들에게만 설문을 한 것이 아니고서야 어찌 그런 망발을...

겸험이 많은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나대는 치들도 실은 입구가 넓은지를 보고 판단하는 게 아니라 ,

대응하는 여친의 반응쯤을 보고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뿐입니다.

개중에 삽입섹스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질이 좁은 경우가 있긴 하지만 아주 희귀한 사례일 뿐이니 걱정 붙들어매세요.

그리고 정히 처녀인 척이 하고 싶으시면 좀 빼시고,아예 처음 한두 번은 아예 거부를 하시며 겁을 내시고,아픈 척을 하세요.

 

아이를 그냥 다리 밑에서 주워온다고 생각하고 계시는 건 아니겠죠?

3킬로그램 이상의 아이가 나오는 천국의 문이기도 한 그곳을 헐렁하게 만들 정도의 자지가 있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겠죠?공룡쯤?

그리고 설사 그런 것이 있어서 순간적으로 넓어진다고 하더라도 이내 복귀되는 뛰어난 복귀력을 지니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대음순 안쪽을 자극하는 자위법이 다소 생경한데,혹시 손가락을 틈에 넣고 손바닥을 클리토리스에 댄 채 위아래로 자극하는 걸 말하시나요?

그 틈에서 소음순은 아직 못 찾으셨나요?

클리토리스와 소음순,대음순을 모두 자극하면서 만족하시는 것 같은데,매번 오르가슴은 확실하게 느끼시는지요?

불결하다?부정하다?죄책감이 든다?면서 후닥닥 서둘러 불을 끄듯 하고 계시진 않는지요?

 

문단속을 잘 하시고 전신 거울이라도 세워두신 상태에서 조명도 근사하게 켜놓고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셔서 다양한 이벤트를 떠올려 보세요.

강간을 당하거나 강간을 하는 경우도 자극적일테고,텔레비전을 통해서 드라마나 영화쯤을 보며 한두 시간 쯤,원없이 즐겨 보겠다고 작심하고 즐겨 보세요.

그리고 오르가슴을 느꼈더라도 ,마냥 심취해서 몇 번이고 느껴 보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오르가슴의 늪을 헤매 보세요.

늘어난다,시커매진다는 등의 잡소리는 그야말로 잡소리일 뿐입니다.

더군다나 처녀막이라뇨.

처녀막을 간직하고 결혼하는 여자는 남자를 질리게 만들지도 몰라요.

조심조심 하지 마시고 마냥 활달하게 뛰어 놀고 자전거도 타고 그러세요.

대신 피임은 확실하게 하세요.

임신한 흔적은,중절을 한 흔적은,마음의 상흔은, 영원한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조금 있다가 남친과의 누드팅에서도 콘돔과 ,여성용 경구피임약이나 행위 전에 질 안에 삽입해서 녹여 쓰는 피임약을 준비하세요.

이름을 까먹었는데,그걸 녹이면 쓴 맛이 나니까 커니링거스는 삽입 전에 하시고 ,

섹스를 하기 전에 삽입해서 녹이는 게 좋으니 그 사이 펠라치오를 열심히 하세요.

 

펠라치오를 잘 해주고 싶다고요?누군 좋겠다~^*^

하실 때 주의 사항!만지면 깨질라,다칠라 조심조심 다뤄주세요.

손가락 끝으로 닿을락말락 어루만져 주세요.

혀끝으로,손톱끝으로 애를 태우듯 자지와 불알,회음부를 ,항문을 스치듯 어루만져 주세요.

님의 부드러운 손바닥으로 허벅지 안쪽을 이쪽 저쪽 오가면서 슬쩍슬쩍 자지 부근까지의 성감대를 농락해주세요.

눕혀놓고 엎어놓고 마음껏 농락해주세요.

그러다 자지가 터지려고 하거든 뿌리쯤을 손아귀로 틀어쥐고,위아래로 문지르며  입과 혀로 귀두주변을 거칠게 농락해서 터뜨려 버리세요.

지금의 남친이 마음에 들어요?

님의 포로로 확실하게 만들고 싶죠?

삽입섹스는 아직 하고 싶지 않다면서 그렇게 펠라치오를 하는 것 만으로도,그러면서 커니링거스를 해달라며 님이 오르가슴에 오르는 모습을 보이는 것 만으로도 

그를 님의 포로로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님의 남친이라면 그쯤으로도 홀딱 반해서 종이 되겠네요.^*^

눈치껏 강약의 조절을 잘 하시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겠죠?서두르지 마시고 하나씩 섭렵해 가세요!

 

삽입 자위도 다양한 것으로 즐겨 보세요.

성인샵에서 자그마한 딜도도 하나 장만하시고,가지나 오이 등에 콘듬을 씌워 묵직한 느낌도 맛 보시고,

길다란 어묵을 따뜻하게 덥혀서 콘돔 씌워 흐물흐물한 삽입 느낌에도 심취해 보세요.

님의 손가락도 얼마든지 삽입해 보시고 그 안의 느낌을 음미해 보세요.

케겔 운동만으로 성감을 업시켜 보려 애써 보세요.

제 어린 시절의 여친은 다리를 꼬고 앉아서 케겔운동을 하며 먼발치의 님을 그리듯 하며 자위를 했고 오르가슴을 느꼈다는데,

흐미~그녀의 PC근육은 제 자지를 흐물흐물하게 만들어 버리는 듯 황홀하게 조여왔더이다.허거덩~

스무 살이었던 녀석이 .회음부 오랄까지 최고로 해줬더랬는데,이놈의 몹쓸 성격 탓에 그만....놓치고 말았어요!ㅠㅠ

 

반신욕 전에 푸쉬업이나 아령 운동,그리고 하체 단련 운동을 스트레칭 겸해서 하시면 가슴근육이나 엉덩이 살을 탄력있게 만드는 덴 그만일 거라 생각되네요.

반신욕은 만병통치약이기도 하잖아요?!

반신욕을 하면서 손가락 삽입을 해 보는 것도 권할만해요.

저도 반신욕조를 딸들을 위해서 장만했더랬는데,지금은 창고에서 놀고 있네요.ㅠㅠ

가슴과 엉덩이가 풍만하다면 촉감도 좋고,시각적인 측면에서도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그것쯤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더군요.

저의 경우입니다만,아마 다른 남자들도 비슷할 겁니다.

여자와 마찬가지로 남자에게도 뇌라는 성감대는 그 어떤 성감대보다 우선하거든요!

탄력 에센스란 게 뭔지는 모르겠지만,글쎄요.질에 발라도 되는지는 제가 알 수 없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 보셔서 결정하세요.

전 아직 그것의 탄력성 여부를 따져 본 적이 없고,

평소엔 쭈글쭈글하지만,흥분하면 거기에도 피가 몰려서 통통해지고 예쁜 색으로 변하는 걸 목격한 저로선 뭐 굳이 그러실 필요까지 있을까 싶어요.

반신욕을 한다면 여성들로선 특히 좋은 영향을 많이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지고,

특히 케겔운동은 PC근육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나이가 들었을 때의 요실금을 방지해 줄 수도 있고,

남성들에겐 조루 방지와 발기부전 예방.치료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또한 전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꾸준히 하시면 좋겠어요.

방법도 온라인으로 정확히 파악하셔서 제대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성에 대해서 좀 더 오픈하세요.

문란하게 지내라는 건 아니지만,여자가 어딜...하는 식의 구태의연한 생각에선 벗어나세요.

남자가 여잘 따먹나요?여자가 남자를 따먹는 거잖아요.

피임법만 확실히 챙긴다면 섹스는 여자가 남자를 따먹는,봉사시키는 종놀이에 다름아니랍니다.

남자가 주도를 하지 않느냐고요?오르가즘이란 키워드는 여자가 쥐고있는데요?!

오르가슴 없는 섹스는 빈총으로 하는 사격놀이에 불과한 걸요?!

그런데 오르가슴은 남자가 잘 해야 오를 수 있는 것이라기보단 ,여자의 성감이 얼마나 깨어있고,기대치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정복여부가 결정되는,

여자의 능력이기도 하답니다.

제 아무리 남자가 명기라고 하더라도 ,대가라 하더라도 여자가 기대치를 갖고 있지 않고 ,기를 써주지 않는다면 십중팔구는 실패하고 맙니다.

자위로 오르가슴을 많이많이 느껴 보라고 강조한 이유랍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차근차근 구체적으로 정복해가요~하산은 내가 하랄 때까지 하시 마시길...^*^

최고의 명기를 향하여!아자아자!

 

      --미개인--

 

미개인님이 블로그에 남겨주신 말씀 잘 읽었습니다. ^^

역시 섹스의 고수이신 듯 해요.. 저는 당연히 초보일 수밖에요..

미개인님의 말씀대로 아까 반신욕 하기 전에 아령을 손에 쥐고 상체운동을 했어요.. 

운동을 하면서 거울을 보니까, 가슴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운동이 되고 있구나. 꾸준히 하면 가슴 탄력이 좋아지겠구나. 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케겔운동 글에서 봤던 사타구니 강화 운동도 했어요. 몸이 뻣뻣하고 익숙치가 않아서 힘들었는데, 하고 나니까 몸의 근육이 풀린 느낌이 드네요 ^^

제가 경험은 없지만 성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 봐서.. 이론만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요.^^;;

예전에는 씻고 나서 정상위를 하듯이 양 다리를 벌린 다음에 제 보지를 거울로 자주 들여다 봤었는데요.. 

소음순은 분홍색이고(제 소음순은 약간 비대칭이예요..ㅠㅠ) 대음순 안쪽의 살은 붉은색이더군요.. 

당연하겠지만, 구멍은 작고요. 이상하게 제가 제 몸을 보는 건데도 흥분이 되어서 액으로 흥건하게 젖곤 했었습니다. ;;.. 

그래서 요즘에는 일부러 안 봐요.. 항문도 보았었는데 귀엽다고 느껴져요. 항문을 들여다 볼 때도 왜 이렇게 액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모르게 흥분이 된다는 뜻인가 봐요.. 

방문 잠그고 엉덩이 들고 남자친구가 넣어주길 상상하면서 후배위 자세도 취하고 있다가 살짝 보지를 만져 보면 액으로 젖어 있어서~... 

자세는 취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려고 해요.^^;

그리고 제가 하는 자위는 미개인님의 질문대로 손가락을 틈에 놓고 손바닥을 클리토리스에 댄 채 위아래로 자극하면서 하는 게 맞아요.. 

손가락을 놓은 틈으로 흥분이 오고 거칠게 손가락을 흔들면 다리가 떨리고 신음소리가 나오고 액이 팍.!! 나옵니다. 

그런데 하고 나서는 왠지 모를 허전함이 밀려오고 대음순이 늘어났다고 느껴지니 죄책감이 들어서 너무 힘들었던 때가 있습니다.. ㅠㅠ

 

미개인님의 조언을 정독했는데요, 

제가 용기내서 솔직하게 털어놓은 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죄책감 가질 필요 없겠구나 라고 안도감이 들었지요... 케겔은 오늘 버스에서도 하고,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면서도 하고, ...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했어요..

PC근육 강화시키려고 소변도 끊어서 누고 그래요.. 제가 성에 대한 욕심이 많은 것 같아요. 명기가 된다면 저도 좋고 상대방도 좋겠죠?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를 만족시켜 줘야겠다는 사명감 같은 것도 은근히 있는 듯 하고요. 

남자친구의 자지를 아직 못 보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의 거라서 상상만 해도 좋아요.

(남자친구도 스물네 살이고 그 사람 역시 아직 성경험이 없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중학생 때부터 섹스리스 부부셨던 것 같은데요, 오래 전부터 각방을 썼었고 지금도 각방을 쓰십니다.. 

저희 남매의 교육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쓰셨지만 부부관계는 좋지 않았던 것 같네요.. 

양쪽 모두 노력해야 될 일이지만, 저는 결혼해서 섹스리스로 살고 싶지 않아요.. 

글을 읽어 봐서 알게 되었지만 미개인님은 미개인님의 부인과 건강한 부부생활을 즐기는 것 같아서 부럽기도 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사랑하며 살고 싶네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천연기념물--


몰랐나요?전 이혼했어요.6년쯤?
거의 매일같이 대여섯 번의 오르가슴을 보아야 한 것 같았고,
피차가 꽂히면 두어 시간 동안 삼십여 차례 원없이 다발성 오르가슴,멀티 오르가슴을 경험하고 제발 살려달래서 살려주고 ,

팩 기절한 아내를 뒤로 하고 거실에 나와서 포르노 보며 사정을 한 적도 있었지만,

할 땐 좋은데,너무 힘들어서 못 살겠다며 ...ㅠㅠ
섹스만을 위한 파트너를 하나 키우라고 할 정도였지만,내가 개새끼로 보이느냐며 ,아무나하고 할 수 있는 개가 아니라며 ,

나의 순수한 사랑을 인정해달라고 애원을 하는 정도였지만 ,놔달래서 놔줬어요.

님 부모님께선 섹스리스로 사시면서도 이혼은 안 하셨죠?해답은 없는 거랍니다.남녀사이는 당사자가 아니면 아무도 모른다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한국나이 쉰일곱 살이면 아직 창창한 나이지만,
정말 원없이 해 본 저로선 더 이상 그런 연애질(?)에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아서 ,과거의 추억을 옆집의 아리따운 새댁을 떠올려서 ,

낮에 오가다 본 사랑스러운 처녀 아이를 떠올려서 대입시키고 자위로 삽십여 분 즐기고 나면 하루종일 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요.

신체 건강하고 어느 정도 안정도 된 인간이 여자들로 인한 그 어떤 스캔들도 일으키질 않으니 동네에선 최고의 신사죠 뭐~^*^
더군다나 기부 등 자선사업도 열심이고,자원봉사도 즐기는...
사실 이혼하기 직전부터 발기력도,정력도 떨어지는 기분이었는데,마침 잘 헤어진 것 같아요.^*^
이혼하자고 했을 땐 절망해서 자살도 두 번이나 시도했었지만,뼈 하나,장기 하나 다치지 않고 실패를 했네요.ㅋㅋ

지금은  님처럼 멋진 여성과 이리 즐겁게 성담론을 나누며 ,재능기부도 하고 즐거움도 만끽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만약 주변에 믿음직한 중년남이 있으면 ,그리고 스스로 마인드 콘트롤 능력이 있다고 생각되면 ,사귀어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어린 남자는 중년여인과의 사귐을 통한 단련을 권하고 싶기도 하고...
제가 처음으로 제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도 서른 살 무렵에 여덟 살 연상의 돌싱녀를 만나서부터였거든요.

거울로 스스로를 감상하며 자극도 얻고 스스로의 생리적 특성도 낱낱이 파악하는 자위를 계속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클리토리스도 까서 보세요.껍질을 조심스럽게 밀쳐서 까 보면 사랑스럽게 방긋! 하고 귀두가 웃어줄 걸요?

딜도나 멀티바이브레이터도 하나 장만하셔서 마음껏 성감을 깨우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미개인--

 

아!! 궁금한 게 있는데요...

대부분의 야동 배우들도 엄청 심각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간혹 야동에 나오는 어떤 여자들의 보지를 보면..

시커멓게 착색이 되어 있고 구멍이 굉장히 크던데요.. 딱 봤을 때 보지 모양이 이상한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보면서 제가 느낀 바로는 야동에서 파트너 남자가 여자의 보지에 삽입해도 허공에 하는 것처럼 느낌이 없으니까 애널섹스를 하는 것 같았어요. ㅠㅠ.. 

상대 남자가 보지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당연하다는 듯이 처음부터 항문에 삽입을 하고, 

항문에 박히면서 벌어진 채로 걸레처럼 너덜너덜거리는 보지가 비참해 보였다고 해야 할까요.. 

여자 대접을 못 받는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더 무서웠어요.. ㅠㅠ

미개인님은 이런 사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런 여자들은 말그대로 흑인이랑 해서 그렇게 된 걸까요? (흑인 자지는 엄청 굵고 길더군요.. )

선천적으로 그렇게 되지는 않을 텐데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보면 이쁜이수술이나 양귀비수술, 소음순 예쁘게 만들어주는 수술, 처녀막수술 등을 산부인과에서 한다고 하던데요.. 

이런 수술을 하는 여자들이 있는 이유가 남자들이 보기 때문에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ㅠㅠ 

만약 남자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굳이 돈 들여서 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요. 참.. 무섭습니다.. ㅠㅠ... 

그냥 이런 경우에 대해서 제 생각은 위에 적은 바와 같습니다.

미개인님의 안부글에 태클 거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다만, 아직까지도 궁금증이 풀리질 않아서요.

성에 대해서 잘 아시는 미개인님의 생각이 궁금해져서 질문 드립니다. 

 

               --천연기념물--

 

ㅎㅎㅎ태클이라고 생각할까 봐 저어되시나요?
절대 그런 일 없고,대환영 올시다.
제가 경험을 해 본 수십 명의 보지는 하나같이 다 달랐어요.
대.소음순도 대부분 비대칭이었고,둔덕과 회음부,항문...다 달라요.남자들의 불알이 대부분 비대칭인 것처럼...

애널 섹스,제 입장에선 호기심이었을 뿐,너덜너덜하고 널럴~한 보지로 하는 것이 훨씬 만족스
럽더군요

전 질 입구가 비좁아서 아파하며 ,나의 자지의 삽입각도를 제한하는 것보다 널럴해서 마음껏 휘저어댈 수 있는 넓은 질이 훨씬 좋아요.
전후좌우 마음껏 헤집어댈 수 있는 각도를 보장해주는 보지가 훨씬 낫고,

거무튀튀한 둔덕과 대음순,소음순이 흥분을 하면서 발그레해지는 것을 보는 것이,

그리고 질 안의 선홍색 알들과 같은 것들이 빽빽히 들어차 있는 모습이 얼마나 황홀한데요.

거기서 흘러나오는 쥬스를 마시는 기분은 또 어떻고요.물론 추억의 장면들입니다.^*^


지금은 나이 생각해서,처지 생각해서 추해지지 않으려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자위를 해서 풀어버리면 하루종일 누드를 봐도 덤덤할 수 있어서 좋아요~
양귀비수술은 보이기 위한 수술이 아니라 지스팟 성형술이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성감향상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것보단 상상력을 충분히 발휘해서 스스로 뇌란 성감대를 향상시켜 가는 것이 좋아요.훨씬...
저도 처음엔 질축소술이라고 생각해서 미친 짓이라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반대 했었는데,

한국 남자의 한계와 여자들의 소극적인 점을 감안했을 때 정히 안 되면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 편.
그리고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여성의 질은 복귀성이 아주 강한 걸로 알아요!
 

케겔운동만 열심히 해도 수술 따위 전혀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그리고 동영상에서 대뜸 애널섹스를 하기 시작하는 건 남자들이 사실 거의 해 보지 못한 것이라,

그것에 대한 열망이 아주 강하고,간접경험이나마 해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수요에 공급을 맞추려는 상술에 의한 것일 겁니다.

막상 해 보면 글쎄요~

애널섹스야말로 님의 표현을 빌자면 허공에 대고 흔들어대는 듯한 느낌 정도인데,

오히려 여성이 좋아하는 행위이기도 한데,남성을 새디스트쯤으로 보나 봐요?

거기 대비하는 차원에서 따뜻한 물로 뒷물을 하면서 비누칠을 하고 손가락을 삽입해 보세요.

애널섹스를 요구하면 한 번쯤 시도를 해 보시고,색다른 느낌이 온다면 즐기시는 것도 ...

제 친구 중 하나는 애널섹스에 엄청난 반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 방법을 알려줬더니 ,

변비가 있는 그녀가 엄지척을 해 보이면서 최고라고 좋아하더군요.

그러면서 여전히 애널섹스는 절대불가!ㅠㅠ

하지만 예전의 여친은 처음을 제외하곤 별로 하고 싶어하지 않는 제가 어렵사리 부탁을 하는 그녀의 청을 들어주며 해주면,

눈물가지 글썽이며 감동을 하고 고마워하기도 했거든요.

오래 지나니 또 한 번쯤 해 보고 싶기도 한데...


          --미개인--

 

 



너무 바빠서 미개인님 블로그에 몇 달 만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자체를 거의 못 했어요.

다행히도 이제는 덜 바쁘고요.. 그래서 컴퓨터 할 여유가 생겼네요. ㅠㅠ

제가 연락이 없어서 오해라도 하셨을 것 같아 걱정이 되는데, 기분을 푸셨으면 합니다..

미개인님과 오해가 쌓이거나 앙금이 남는 건 원치 않아요..

그동안 잘 지내셨겠지요?

저는 취업 준비하고 서류 통과 되어서 면접도 몇 번 보았었지만, 올해 하반기 바라보고 있으며,

또 저에게 큰 일이 닥쳤습니다. ㅠㅠ

성적인 고민은 역시 미개인님에게 털어놓아야 할 것 같아서요..

 

얼마 전에 저를 좋아하는 남자분(남자친구)과 모텔에 가서 성관계 빼고 다 했어요..

난생 처음이라 진짜 놀라긴 했어요.. 무섭기도 했고요. ㅠㅠ

제가 예전에 미개인님 블로그에 썼던 글에서

펠라치오를 해주고 싶다, 펠라치오를 하면 흥분이 될 것 같다고 말을 했었는데...

막상 그런 상황이 닥치니까 너무 두렵습니다.. 너무너무요..

그 남자분은 저한테 오랄을 해주셨어요.. ㅠㅠ.. 느낌은 너무 간지러웠고요

그래서 다음 만남에는 저도 진짜 펠라치오를 해 주어야 하는데...

 

오랄 하는 방법을 다시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

음경, 고환, 회음부를 빨아주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입으로 살살 빨아주기?

** 그리고 민망하니까 불 끄고 펠라치오를 해 주어야겠지요?

 

미개인님의 방법이 제대로인 방법 같아서.. ㅠㅠ.. 정말 간절해지고 계속 생각 나네요

예전에 알려주셔서 기억해 보려고 해도 기억이 잘 안 나네요.

휴~ 그래도 저는 초보이고 처음인데도 오랄을 너무 잘 하면

오히려 상대방이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까요? ^^;;; 이왕이면 잘 해주고 싶은데요.

남자친구는 연애경험 성경험이 많거든요...  저보다 나이도 좀 많고요..

정말 성에 대한 관심을 끊기가 어렵네요.. ㅜㅜ 미치겠어요..

모텔까지 가서 애무를 받으니까 더 생각 나고요.. 그 느낌 더 느끼고 싶고요.. 품에 안기고 싶고요.

용기를 내서 글을 올립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_-)(--)

 

          --천연기념물--

저야말로 제가 너무 적나라하게 설명을 해서 님이 오해를 하시고 떠나신 줄 알았어요.

그 새 연상의 남친이 새로 생겼나 봐요?^*^

제 블로그에서 검색창에 펠라치오라고 치시면 님이 읽었던 글이 나올텐데...여튼...

 

간략히 남자인 본인이 원하는 걸 위주로 해서 원칙만 설명드릴게요.

우선 불을 끄고 하는 건 좀 참아주세요.

님도 시각적인 자극을 좋아하시니 빤히 들여다 보시며 하시면 훨씬 좋을 것이고,

남친 입장에서도 그런 상황을 보면서 훨씬 만족스러워 할테니까요. 

우선 자지와 불알,회음부,항문을 갓난아기를 다루듯 소중히 다뤄주세요.

조이는 걸 좋아하지 않느냐며 꽉 쥐거나 입에 쑤욱 넣고 마구 빨아대는 건 하수들의 방법!

 

혀 끝으로,손톱 끝으로 ,손가락 끝 마디마디로 닿을락말락 애를 태워가며 핥아주세요.빨지 말고...

커니링거스는 받아 봤다면서요?

대뜸 클리토리스 귀두를 만지거나 까서 핥아대기 시작했다면 기분 잡쳤을 걸요?!

다행히도 남친이 조심스레 해 줘서,너무 조심스러워서 간지럽기만 했을 수 있지만...

이빨로 잘근잘근 기둥이나 귀두를 깨물어주시고,손톱끝으로도 갉작여 줘 보세요.

불알의 주름 하나하나를 탐색하듯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핥아주고 갉작여 줘 보세요.

침은 아끼지 말고 ,뱉듯이 투척하며...

 

처음 하다 보면 자지에서 뭔가 투명한 액이 나올 겁니다.

쿠퍼스액이라고 하는 건데,굳이 먹으려 하진 말고 맛만 살짝 본 뒤 거기다 뱉어내세요.

미끌미끌한 그것을 손가락으로 비비며 느껴 보시고,귀두나 구멍에 바르면서 문질러주면 좋아할지도 몰라요.

그것의 느낌을 말해주는 것도 남자에겐 큰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털이 난 둔덕도 손가락으로 사랑스럽다는 식으로 쓰다듬어 주시고,털을 손가락으로  빗어주듯이 자극해주세요.

그러다 슬쩍 입안에 자지를 가볍게 머금고 피스톤운동도 해 주시고,동시에 혀로 귀두를 자극해 보세요.

틈틈이 남친의 반응을 살펴가며 호불호를 판단하시며 행위를 바꾸거나 강약을 조절한다면 ,

님처럼 남친을 최고로 만족시키고 싶어 하는 사람에겐 아주 좋겠죠?

 

그러다 불쑥 멀리 떨어져서 자지를 감상하듯 하면서 예쁘다고,멋지다고 립서비스를 해줘 보세요.

그러다 다시 입술로 키스를 해주고,혀로 핥아주며 손으로 자지와 불알을 한꺼번에 어루만져 줘 보세요.헉!할지도...

터질 것처럼 분기탱천하거든 잠시 다른 곳으로 옮기세요. 

목과 귀,가슴팍,배.옆구리 등을 핥고 어루만지면서 또 다른 성감대를 찾는 탐험을 하며 좀 식혀주고...

그러다 다시 복귀해서 이전의 행위들을 반복하는 것도 좋고,

정히 삽입섹스를 하지 않으려거든 엄지와 검지로 링을 만들어 귀두를 집중 자극해 보세요.

그러다 손바닥 전체로 침을 듬뿍 바른 기둥부위를 가볍게 쥐고 위 아래로 문지르면서 혀끝으로 귀두부나 구멍을 핥아주면,

글쎄요,아주 능숙한 사람이 아니고선 님의 얼굴에 정액을 분출하며 황홀해 할 겁니다.

더럽지 않아요.그런 황홀경을 로망으로 삼고 있는 남자들도 아주 많은 줄 아니,피하지 마시고 맞아주시고,

분출 중인 페니스를 입에 머금고 받아 주세요.

살짝 맛도 보시고 그 느낌을 전해주면 정말 좋아하고 고마워 할지도 몰라요.^*^

먹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좀 역하다 싶으면 먹지는 마시고,입에 머금고 있다가 얼마간 흥분이 가라앉았을 때 

작고 말랑말랑해진 자지를 핥아주고 빨아주며 침과 함께 투적하시면 훨씬 느낌이 좋아질 겁니다.

사정 후의 정성스러운 펠라치오는 남자 입장에선 정말 황홀하다는 것도 잊지 마시고...

 

사정하는 동안 만지거나 핥거나 빨려고 하면 제발 살려달라며 못 하게 할 겁니다.

지켜보면서 맞거나 아님 입에 넣고 작아질 때까지,말랑말랑해질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삽입섹스를 하지 않아도 님의 입이 질을 대신해서 충분한 만족감을 안겨줄 겁니다.

작아졌죠?말랑말랑한 게 귀엽죠?그대로 있다가 살살 혀로 ,입술로 핥고 빨아 보세요.

님이라면 발기를 했을 때나 작아졌을 때를 막론하고 입안에 느껴지는 자지의 느낌을 아주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중에 삽입섹스를 하게 됐을 때에도 사정을 했다고 바로 빼지 마시고,그렇게 넣어둔 채 꼬옥 끌어안고 있다가 ,

흥분이 가라앉은 후 살살,빠질 수 있으니 아주 살살 움직이면 둘 다 좋아죽을 수 있어요.

님은 최고의 오르가즘에 다다를 수도 있으니 잘 익히시길...

 

즐섹!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