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나름대로의 의견을 첨부할 뿐이다!
원 저자의 의견에 딴죽을 걸고자 함도 아니고,그의 이론에 반대를 하는 것도 아니니 오해 없길...
우선 남자에 대해 너무 단정적으로 말한 것에 의문이 들었다.
남자는 다~여자는 다~라는 단정이 과연 가능한 것일까?하는 의문이...
우선 이 카테고리가 어른들의 성 이야기를 다루는 곳이니 성에 대해서만 말하더라도...
남자 중에서도 성욕을 느끼지 않거나 자위를 하지 않는 사람도 많으며,또 성욕을 느낀다 하더라도 그닥 적극적이지 않은 사람도 많다.
따라서 남자는 다 늑대고 도둑이란 말도 어폐가 있다 할 수 있다.
남자들은 성에 굶주려 있다?
성욕과 정력이 차고 넘칠 땐 그럴 수 있다,물론 모두 다는 아니지만...
굶주렸을 땐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자위를 하고 또 해도 하고 싶어서 밤거리를 배회하게도 되고,강간 등 범죄를 저질러서라도 해소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자제를 하고 얼마간의 배회나 고통으로 이겨내고 있다.
물론 극소수의, 인간 이하의 것들이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지만,그런 경우를 남자 일반의 경우로 몰아선 안 될 것이다.
그리고 남자는 차고 넘치도록 충분하고 충만한 황홀감을 느끼고 나면 성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말도 일반적이진 않다.
배가 부르면 더 먹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상당수의 사람들은 간식이나 더 맛있는 걸 먹고 싶어 한다.
특히 남성들은 허풍일 수도 있고 사실일 수도 있는 풍문들이 귀에 쏙쏙 들어오면서 그런 명기들과의 섹스를 꿈꾸게도 된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스마트폰이 일반화된 시점에선 다양한 루트로 그런 사람들과의 접촉이 가능해졌다.
오래 전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 싶다'란 책의 저자의 경우는
많은 남자들의 로망이었고,당시 여자들도 콘 등을 사대며 난리도 아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수컷의 본능이 그런 것처럼 남자들은 가급적 많은 여자와의 관계를 꿈꾸는지도 모른다.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열 여자 마다할 남자가 있을라고?내 아내만 아니면 다 예뻐 보인다? 등의 속설(?)처럼
남자이기 전에 수컷인 남자들은 가능한 한 많은 곳에 자신의 씨를 뿌려 퍼트리려는 무의식적 본능이 있는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얼마간 자신감을 회복하고 나면 인간성보다 짐승성이 강한 남자들은 오히려 다른 데 눈을 돌리게도 된다.
심지어는 스와핑이나 쓰리섬,집단 섹스 등의 일탈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
그것이 가능성만은 아닌 것이, 드물긴 하지만 사건화 돼서 언론에 오르내리기도 했던 걸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암암리에 벌어지고 있는 일도 아주 많고,그것이 남자에게 국한된 것만도 아니란 건 두 말 할 필요도 없을 줄 안다.
물론 아래 인용하는 글과 문맥은 달리한다 할 수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이 말은 이런 경우엔 맞고,저런 경우엔 안 맞는다며 경우에 따라 달리 활용을 해선 안 될 것이다.
남자들은 성에 굶주려 있다.
그렇다고 여자들이라고 성에 굶주리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맛있는 걸 먹어 본 사람은 더 맛있는 걸 찾게 되는 욕망의 동물이다.
아래의 지탄의 대상인 여자처럼 얄팍한 기교 하나를 모두인 양 착각하곤 나대는 경우의 남녀는 ,
자랑을 하기 위함보다 어쩌면 나 여기까지 해 봤는데 더 큰 걸 줄 사람 없느냐고 목청껏 외치며 찾아다니는 것인지도...
물론 동성끼리의 자리에서라면 기품이라곤 없이 나대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남자들끼리의 자리에서도 그런 치들,꼭 있다.
물건 크기를 자랑한다든지,오래하는 걸 자랑한든지 하면서 우쭐대는 무리들 말이다.
그런 치들을 잘 살펴 보면 그게 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99.99퍼센트!
여자의 여자도 모르고 보지의 보자도 모르는 채 자기 물건 자랑만 하고 정력 자랑만 해대는 양아치 수준?
나는 여자를 볼 때 우선 분위기를 보고,피부를 보고,그 다음으로 얼굴이나 기타를 본다.
아래 글에서 언급한 여성처럼 나대는 사람이거나 ,주제 파악을 못 하고 들이대는 사람은 딱 질색이다.
분위기를 본다는 것은, 얼마간 기품도 있고,자신감도 있으며,얼마간의 교양도 있음을 말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신감이란 만용이나 나댐이 아니라 ,분위기 상 자존감으로 채워진 듯한 상황을 말하는데,
이 분위기는 얼굴이나 피부,성적 능력 모두를 덮어 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하게 섹스 어필한다.
최근 가장 우선적으로 꼽는 세 가지를 모두 갖춘,그러면서 화끈하고 적극적이기까지 한 멋진 친구를 만나 황홀경을 헤매고 있는데,
아직 서툴기만 하고,뭔지 모를 자의식 때문에 살짝 삐그덕 댈 때도 있지만,굶주림과 기품의 중간쯤에 쳐진 외줄타기라도 하는 듯 섹스 어필하는 멋진 친구다!
조금만 정성을 기울이면 그녀에게 첫 경험을 안길 수도 있을 것 같고,
어딘가 모를 불안감으로부터 그녀를 지켜주고 싶다는 보호 본능도 작용하면서 참으로 행복하다.
그녀의 모성 본능도 물론 나를 포근하게 만들어주지만...
여성들에게 첫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따로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인데,
그 첫 경험을 안기고 싶다는 강한 본능은 나를 사로잡고 있다.;;
남자든 여자든 성적으로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전문가가 돼야 한다.
거기에 얼마간의 지식이나 교양쯤은 필수이고 ,인간미도 갖춰야 할 것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게 다가 아니란 걸 항상 인정하고 더 좋은 경험에 목말라 하고 있고,열정도 갖고 있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상황이든 최선을 다할 수 있어야 하고,나보단 상대를 위한 배려심을 갖춰야 한다.
물론 남자든 여자든 자신있는 사람이 아름답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원나잇 스탠드라 할지라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글쎄 ,아래의 글에서 바람직한 여성의 입장을 대변했다면 ,나는 남자의 그것을 대변하고 싶었을 것이라
얼마간 여성들로 하여금 저항감을 느끼게 만들었을 수도 있지만,
미개인이란 인간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생각하고 넘어가주길 바란다.
그리고 내 짝궁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를 탐구하는 의욕과 열정을 찾는 계기로 삼아주길 바란다.
샥띠의 러브탄트라 명상 | 샥띠
https://blog.naver.com/mylibero1004/221140141362
남자들은 성에 굶주려 있다.
아내도, 연인도, 어떤 여자도 황홀함을 배터지게 먹여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허기지고 배고프다.
충만한...
차고 넘치고도 남을 만큼 충분하고도 충만한 성적 황홀감을 섭취하고 나면
남자는 그렇게 섹스에 집착하지 않는다.
배 부른데 밥 찾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몸이 깨어날 수록 기품이 있어야 한다.
예전 어떤 모임에서 자신의 성 능력의 뛰어남을 터트리듯 쏟아내듯 얘기하는 한 여성을 보았다.
자신이 성적으로 얼마나 깨어난 여자인지,자신의 질이 얼마나 놀라운 쾌감을 만들어 내는지 얘기했지만,
그건 그냥 자기 자랑을 위한 과시일 뿐이었다.
나는 그녀가 쏟아내는 말속에서
"제발 나를 사랑해 주세요. 나는 남자에게 이렇게 멋진 경험을 시켜 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제발 저에게 관심을 가져 주세요. 제발..."이라는 애절한 애정 겹핍만을 느꼈을 뿐이었다.
그리고 사실 그녀는 아무 남자와 관계를 가질 만큼의 힘을 가진 여자도 아니었다.
아무 남자나 섹스를 하는 건 어디 쉬운 일인 줄 아는가?
그것도 내적인 힘이 있는 여자라야 가능하다.
그녀는 그냥 그렇게 자신을 과시하고 인정받고 싶은 것 뿐이었다.
성 얘기를 맘껏 해도 되는 모임에서 그 모임 사람들에게 "대단하네요!" 이 말 듣고 싶었던 거였다.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외모도 아니었고, 여자로서의 매력이라고는 찾아 보기 힘든 그녀는,
성능력이 아니면 아무도 자신을 인정해주고 알아 봐주고 칭찬해 주지 않을 것처럼,
오직 성능력과 관련된 자신의 이야기에 매달려 시장판의 장사치처럼 떠들어 댔다.
나는 그녀를 보면서,
그녀가 가정이나 부모, 형제 자매들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살아 왔을지,
주변 사람들과 허심탄회하게 활발하고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충분히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을지를 의심치 않을 수 없었지만,
그녀가 그렇게 과시하듯 자신의 능력을 이야기하는 것 때문에
오히려 성실하고 치열하게 살아온 그녀의 아름다움은 싸그리 빛을 잃고 마는 것을 느꼈다.
안타까웠다.
모든 사람들이 그 사람의 이면을 알아차리고 인정해 주는 것은 아니다.
남자로부터 인정받는 외모가 아니거나, 성격적으로 여자답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 여자들은,
다른 무엇인가를 통해 여자로서 충분히 매력적이며 사랑받을 가치가 있음을 확인받고 싶어한다.
사실은...스스로 자신을 인정하지 못한다.
세상이 여자답지 못하다고 하는 것과 상관없이,
자신이 아름답고 가치있고 충분히 빛난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지 못한다. 알지 못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통해 확인받고 싶어한다.
"당신은 매력이 넘치는 여자에요."라고.
사실은..대부분의 여자들은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잘 모른다.
성에 굶주린 남자들 앞에서 섹스 이야기를 거침없이 하고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면
어떤 남자라도 관심을 가지고 '한번 해 보았으면...'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건 그녀가 아름답다거나 멋있다거나 매력적이라는 것과는 상관없다.
배고픈 사람에게 반찬은 상관없다.아무 반찬이라도 다 맛있다.
그런 남자들 앞에서 성 능력을 과시하지 마라.
성에 개방적이라는 것을, 거침없이 섹스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자신이 능력 있다고 남자들이 다 매력적인 여자로 봐 줄 거라는 생각은 버려라.
그저 몸은 어찌 한번 탐해 볼 만 하겠으나
여자로서의 기품은 떨어지고 "아무 반찬"으로 취급받기 십상이다.
외모나 성격에 자신없는 여자는 더 조심하고 분별있게 행동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값싼 여자가 되어 버릴 것이다.
기품있는 여자란 왕실이나 귀족가문의 여자들처럼 고상하고 우아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그런 것은 내가 말하는 기품과는 거리가 멀다.
섹스이야기를 해도 남자들이 함부로 들이대지 못할 자신만의 아우라와 포스,
군침을 흘리게 만드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존중하고 순해질 수 있게 만드는 내면의 깊이,
"한번 따 먹어 볼까?"의 대상에서 몸을 경외하고 배움의 성전으로 남자의 생각을 전환시켜 주는,
이끄는 자로서의 자질
.
이런 것들이 어우러진, 사랑과 성과 관계를 치유하는 치유자로서의 가치.
이것이 깨어난 여자가 가져야 하는 "기품"의 본성이다.
몸이 깨어나기 시작하고 자발적인 질 움직임이 시작되면
여자는 여자로서의 자신감이 생긴다.
이 자신감은 다른 어떤 자신감보다 더 깊이 무의식적 상흔을 건드려
사랑에 굶주린 여자의 마음을 불쏘시개처럼 휘젓고 들쑤셔 놓는다.
이제 남자를 만족시켜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방패로 삼아
그 동안 충족되지 못한 여자로서의 사랑과 애정을 채우려 드는 거다.
그 심정은 이해하고도 남지만 항상 여자로서의 기품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핍을 충족시키더라도 기품있게 요구하고 기품있게 받아라.
아무 남자한테나 줄 수 있다는 "싸구려 여자"의 느낌이 하나라도 들지 않게 행동을 저며서 해라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이 고이 접어서 나비듯이...
은은하고 품위있게 귀하게 자신의 기품을 유지해라
그래야 남자도 나를 귀하게 받들고 나의 성능력에 더 탄복한다.
안 그러면 몸만 주고 마음은 상처받고 쓰라림에 더 상처만 키울 뿐이니까...
원하는 것은 값싸게 몸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나누고
서로를 안아주고 보듬는 관계를 맺고 싶은 것이라는 걸 늘 잊지 않아야 한다..
그러니 몸이 깨어날수록, 값싼 여자처럼 말하지 말고 값싼 여자처럼 행동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