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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불감증 치료법


BY 미개인 2018-10-23


오르가즘, 마음의 문을 여는 성치료법 
              by 솜사탕 

            https://blog.naver.com/qkdnl098/110080897165

오르가슴을 얻지 못하는 불감증이나 발기 장애는 
몇몇 특수한 의학적 요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섹스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서 비롯된 것이다.
성 의학자 매스터스와 존슨 박사는 그것이 생리적 문제가 아닌 심리적 요인 때문이라고 밝혔다.
매스터스와 존슨 박사는 성 기능 장애의 해부학적 ,생리학적 원인을 찾아낼 수 없었던 환자를 주의 깊게 관찰한 결과,
아내와는 안 되는데,애인과는 가능한 남자,
여행지에서는 오르가슴에 도달하는데,집에서는 안 되는 여자가 있다는 점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심리적 요인임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라고 주장하면서 그 심리적 요인을 갖게 된 개인적 배경은
엄격한 종교적 가르침,불쾌한 첫 경험,동성애 경향,그릇된 정보 등이라고 가정했다.
이점에서는 프로이트의 이론과도 일치한다.

매스터스와 존슨 박사는 이러한 환자를 치료할 때 나쁜 습관이나 태도에 초점을 맞추어 
직접적이고 행동 지향적인 방법을 썼다.
그 결과에 의하면,섹스에서 가장 나쁜 태도는 
자신의 행위에 대한 불안 때문에 상대방과 거리를 두고,방관자의 역할을 하려는 경향이었다.
불안이 상승되면 자신감을 상실하여 성 기능 장애를 야기 시킨다고 했다.
이러한 문제가 어떤 성질의 것인지는 다음의 두 가지 예가 분명히 답해 준다.

첫 번째는 여자들의 불감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다.
자제력을 잃을까 봐 겁먹는 여자들이 그것이다.
이런 여자들은 오르가슴을 향해 흥분이 고조되는 것을 느끼면 느낄수록 그것을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자신을 되찾으려 애쓴다.
죄책감이나 불안과 같이 억제 심리를 갖고 있는 여자들은,
오르가슴에 이르게 할 자극을 가급적 줄이고자 무의식적으로 몸의 위치를 조정하기도 한다.
전체 여성의 약 10퍼센트가 이러한 이유로 해서 전혀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자 파트너가 무능력일 때에도 나타나지만 대부분은 여자의 심리적 태도에서 찾아진다.

두 번째의 일반적인 사례는,지금까지는 그렇지 않았는데,어느 날 갑자기 발기가 되지 않는 남자들이다.
예컨대,피로하거나 과음,유행성 감기 때문에 몸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발기가 안 되는 수가 있는데,
남자들은 그 자체에 놀라서 노화가 시작된 것이 아닌가 ,
또는 자기의 몸이 고장이 난 것이 아닌가 불안해 한다.
그는 다음 섹스 때에도 또 다시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겁을 먹어 발기가 안 되는 것이다.
결국 성적 흥분은 불안감에 의해 억제되어 버리고,실패의 악순환이 거듭되어 계속적으로 섹스가 불가능하게 된다.
마스터베이션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주는 데 치료제 역할을 한다.

     --유계준 저 '마스터베이션'에서--

~아마도 대부분의 여자들에겐 불감증이,남자들에겐 발기부전이나 조루가 가장 큰 고민일 것이다.
의사들이나 성 의학자들은 그것을 하나같이 심인성이라 하고,위의 글에서도 그리 말하고 있다.
물론 육체적으로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성욕이 안 생기게 되고,성감이 떨어진다.
하지만 그렇지 않음에도 얼마간 나이가 들어서 성욕이 줄거나 발기가 잘 안 되는 등의 문제가 생기는데,
비뇨기과를 찾아 봐도 약물 처방을 내리거나 시술을 권하는 외엔 달리 뾰족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나 역시도 쉰 살 전후해서 발기부전이 생기기 시작하고,막상 발기가 돼도 얼마 가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생겼다.
별거와 이혼을 하는 등의 심리적 트라우마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아픔을 극복하고 나서 상당히 편안해졌음에도 그것은 별로 나아지질 않는다.
그나마 성욕까지 없어지면 좋으련만 그것도 아니어서 ,가끔은 약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얼마간 익숙해지면 애무나 오랄로 충분히 만족을 시키고 삽입을 하기 때문에 그닥 걱정을 하지 않는다.

오랄 섹스를 하는 걸 좋아하고,하루종일이라도 하라면 할 수 있는데,
삽입 섹스를 하지 않거나 사정을 하지 않으면 여친이 오히려 부담스러워 한다.
사실 사정을 하는 것은 자위를 하면서 온갖 상상을 하며 늘어지게 즐기다가 하는 게 좋은데,
내가 좋아하는 것은 여친의 오르가즘이며,여친이 좋아하는 걸 보는 것인데,
여자들 중에도 상당수가 오랄 섹스나 핑거 플레이 등으로 오르가즘을 충분히 즐기고도 
삽입을 하지 않고 사정을 하지 않으면 섹스를 하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오히려 그런 마인드가 남자를 더 위축되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발기가 되면 되는 대로,되지 않으면 안 된 대로 상황에 맞게 서로를 만족 시켜 주려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그런 자세를 갖고 섹스에 임한다면 여자의 불감증이나 남자의 발기부전,조루 등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남자라고 해서 다 사정을 해야 흡족해 하는 것은 아니다.
여자가 오르가즘도 못 느낀 상태에서 사정을 하고 돌아누우면 얼마나 비참한지 아는가?
거기다 대고 군시렁 대면 버럭 성질을 내며,여자를 불감증 환자라 내모는 놈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발기가 안 된 상태에서도 여친을 만족 시켜주고 싶어하며 애무나 오랄 섹스를 하면서 ,
여친이 행복해 하는 걸 보는 것 만으로도 사정하는 것 이상의 흡족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내가 오래 전에 스크랩한 글에서도 말한 것처럼 진짜 선수들은 발기부전에 걸렸으면서 강한 성욕을 느끼고 
섹스에 임하는 남자를 더 좋아한다는 비공식적 통계도 있다.
분기탱천 단단해진 페니스를 들고 서둘러 삽입부터 하고 거칠게 달려서 사정을 하고 돌아눕는 남자보다,
자신의 만족보단 여친의 만족하는 모습에 더 비중을 두고 오랄 섹스나 애무에 치중하는 남자를 더 좋아한다는 것이다.
전자와 같은 남자와 섹스를 하면 불감증에 걸리기 쉽지만,후자의 경우라면 오히려 불감증이 있는 여자가 치료될 수도 있다.
그렇게 여자가 만족하는 걸 보면 발기부전남도 불끈 발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전희로 오르가즘을 느낀 여자는 삽입하자마자 사정을 하는 남자에게 시비를 걸진 않을 것이다.

나는 젊고 예쁜 섹파를 만났을 때 발기가 되지 않은 적도 있었지만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오랄 섹스와 애무,핑거 플레이 만으로도 충분한 오르가즘을 향유케 해 주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녀가,내가 사정을 하지 않은 걸 거북해 해서 펠라치오를 받아 조금 발기 시킨 후 삽입을 하자마자 사정을 한 적도 있는데,
그제서야 만족하는 그녀를 잘 설득해서 이후론 그녀도 나의 사정 여부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게 됐다.
더러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발기를 못 시키는 것 아닌가 염려하는 여자도 있는 줄 알지만 그것은 아니다.
20대 이후로 남자의 성적 능력이나 성욕,정력은 점점 퇴보한다는 이론이 지배적이다.
강하고 거친 섹스보다 부드럽고 느릿한 섹스를 더 좋아하는 여자들도 아주 많다.
아니,섹스는 딱딱하게 발기된 자지를 보지에 삽입하고 낑낑대는 것이란 고정관념만 버린다면,
훨씬 높은 질의 오르가즘을 주고받으며 행복한 성 생활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다양한 애무나 오랄 섹스를 연구 ,개발하며 성기에 집중된 섹스를 온몸으로 확대 시켜서 ,
답답하지도 않고 ,매너리즘 따위 걱정하지 않으며 훨씬 풍요로운 성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얼마간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소프트웨어를 개발함으로써 무궁무진한 성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하드웨어는 얼마든지 대용품을 찾을 수 있지만 소프트웨어는,특히 섹스 소프트웨어는 그럴 수가 없으니...
제발...고정관념이나 장사치들의 노림수에 놀아나지 말고 제대로 즐기고 살자.
쭈그렁방탱이 할매,할배가 돼서도 따분하지 않게 ,짜릿한 쾌락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외모를 뜯어 고치고,하드웨어를 뜯어 고칠 정성으로 열심히 상상하고 자신만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매스터스나 존슨,프로이트 등을 비웃어주며 사랑하는 사람과 죽을 때까지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자.
그러나 그것도 건강을 잃으면 다 소용이 없으니 건강은 열심히 챙기자!

위의 글에서 여자의 불감증을 분석한 부분도 주목하여야 할 것이,
여자들은 처음 오르가즘에 도달할 때 '자제력을 잃을까 ' 두려워 한다.
남자가 복상사를 하는 경우는 들어 봤어도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끼다가 죽었다는 소리는 들어 보지 못했으니
제발 두렵다고 밀쳐내지 말고,멈추지 말고,뛰어들어 보자.
다 큰 아기새가 날아오르는 게 두렵다며 날기를 포기한다면,어미새가 더는 먹이를 물어다 주지 않기 때문에 죽게 되는 것처럼,
두 눈 꽉 감고 뛰어내리며 마음껏 날개를 펼쳐 보자.
훨훨 날아올라 지금껏 듣도 보도 못한 경지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
직접 섹스를 하거나 상담을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것이니 믿어도 좋다!

두렵다고,오줌을 쌀 것 같다고 멈추거나 파트너를 밀쳐내다 보면 불감증은 물론이고 멋진 파트너도 잃게 될 것이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밖에 더 하겠는가?
오줌 싸면 남친더러 이불 빨아 달라고,침대 바꿔 달라고 하면 되지 뭐가 걱정인가?

발기 부전,전희로 서너 번 오르가즘으로 이끌어 보라.
까짓 발기하지 않아도 괜찮고,중증 발기 부전에 걸렸던 당신도 그녀의 짜릿한 오르가즘을 보면서 발딱 설 수도 있다.
아무리 해도 안 되면 그녀의 손으로,혀로,입으로 자위를 해 달라고 부탁해서 사정을 하면,
어설프게 삽입하고 불안하게 사정을 하는 것보다 훨씬 좋을 것이다.
발기하지 않은 자지를 그녀에게 빨고 핥게 해 본 적이 있는가?죽음이다!
즐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