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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링구스(항문 입맞추기.anilingus)


BY 미개인 2018-12-19


아닐링구스(항문 입맞추기.anilingus)

           by  솜사탕
        https://blog.naver.com/qkdnl098/110083391943

아닐링구스는 일명 구항문자극(oral-anal stimulation)이라고도 하는데,
항문음(anal intercourse,페니스를 여성의 항문에 삽입하는 성교)과는 다른 성행위이다.

따라서 이러한 성행위 자체가 법령에 위반되는지 안 되는지 말하기는 힘들다.
다만 미국의 많은 주에서는 아닐링구스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포괄적으로 수간(獸姦,짐승과 성교하는 것)이나 자연에 거역하는 범죄,
그리고 음란한 노출 등을 근거로 기소할 수 있다고 만 규정하고 있다.

항문 주위의 피부는 신경 감수기가 풍부하고 민감한 성기가 있는 부위로서 ,
아닐링구스를 통해서 쾌감이 느껴질 수 있다면 거의 결정적인 부위임에는 틀림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학적으로 안전한가 하는 문제인데,
고대로부터 습관(항문은 배변 되는 더러운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사실상 기피해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성 의학자 골드스타인은 '재치있는 여성'이라는 저서에서 
항문 입맞추기는 하나의 옵션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오영근 저 '성의 과학사전'에서--

~아닐링구스,구항문자극,항문음...처음 들어 보는 용어가 많아서 신선하다.^*^

미국이 성적으로 많이 개발됐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데이터를 많이 인용하는 줄 아는데,
알고 보면 미국에선 오랄 섹스를 금하는 주가 있다고 들은 적도 있고,
항문에 입을 맞추는 것도 은근히 제한 하는 듯한 주가 있다고 하니 웃긴다.
변이 나오는 곳이라 더럽다고?오줌이 나오는 곳은?
그래서 더러우면 섹스도 하지 말고 아이도 낳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보수적인 청교도적 분위기가 팽배한 곳에서의 분위기인지 모르겠으나 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굳이 원하지 않는데 하려고 하는 것은 그렇지만,하고 싶은데 참는다는 것도 참 거시기하다.

많은 여자들이 보지를 내 보이길,게다가 거길 입으로 자극해 달라고 요구하길 꺼리는 줄 안다.
하물며 항문임에랴~
하지만 보지를 혀로,입술로,이빨로,손가락으로 정성껏 애무하고 핥고 빨면 
삽입 섹스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짜릿한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처럼
항문 역시 닿을락 말락 애를 태워가며 핥다가 얼마간 애가 탈 만큼 탔을 때 집중 자극하면 아주 좋아한다.
그리고 좀 더 호기심이 많거나 용기가 있고,남자 파트너의 만족을 위해서 두 눈 감고 애널 섹스를 허용했다가
삽입 섹스나 오랄 섹스로는 미처 느껴보지 못한 감흥에 사로잡히기도 하는 걸로 안다.
쓰리섬을 하는 동영상을 보면 남자 둘이 보지와 항문을 동시에 공략하는 걸 볼 수 있는데,
난 최근 기구로 그 기분을 만끽까지는 아니어도 경험은 해 봤다.
여친의 기구를 항문에 삽입하고,나는 보지에 삽입을 한 채 잠깐이었지만 멀티 자극을 줘 봤고,
다소 어색해 하는 여친 때문에 얼마 해 보진 못한 채 혼자서 삽입 섹스만 하다가,
후희를 하던 중 애널 섹스도 해 봤는데,
과거의 경험과는 다른 짜릿한 쾌감이 있어서 행복했다는...

그리고 나는 보지에의 삽입 섹스나 애널 섹스에서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데,
특히 두 명과의 애널 섹스에서 관장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문제 없었다.
물론 상대에 따라서 냄새가 나거나 위생 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난 운이 좋았던 것일까?
보지도 외음부에 성감대가 집중돼 있는 것처럼,
항문도 아닐링구스 만으로도 충분한 쾌감을 안길 수 있을 만큼 바깥 부분이 민감하다고 하는데,
삽입을 했을 때,여자들 만의 어떤 쾌감이 있는 것으로 안다.
남자의 경우에는 좋을 수도 있고,별로일 수도 있는데,난 둘 다 경험해 본 경우라 단정 짓긴 어렵다.

많은 여성들이 해 보지도 않고 애널 섹스 만은 절대 안 된다며 도리질을 치는 것으로 아는데,
위의 글에서 언급한 책의 제목처럼 '재치있는 여성'이라면,
일단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아니냔 생각으로 시도해 보고,
안 좋으면 그만이지만,좋으면 남자 파트너를 길들이는 데 적절히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말 잘 들으면,예쁜 짓 많이 하면 난 별로 안 좋지만  애널 섹스도 허용하겠단 식으로 남자를 요리하면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일거양득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테니,여자로선 가성비 갑 아닌가 말이다.
남자는 그런 여성의 여우짓을 모를 수도 있지만,알면서도 당해주며 즐거울 수 있는 동물이다.
의외로 많은 여성들이 애널 섹스는 남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여자를 위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으니 참고 바람!

오랄 섹스를 하면서 손가락 마디로 항문을 애무해 주면 좋아하는 경우도 있는데...
나는 남성 상위의 일반 삽입 섹스에서,
여자가 손을 뻗어 엉덩이를 어루만져주거나 항문을 손가락 끝으로 자극해주면 거의 죽음에 다다른다.
상체를 약간 들고 손을 주욱 뻗어 그런 애무를 해주면 남자도 좋아하지만,여자도 오르가즘에 다다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르가즘에 다다르려면 대롱대롱 매달리듯 집중을 해야 하지 않던가?
여자의 오르가즘은 통나무처럼 가만히 누워있으면서 남자가 하나서부터 열까지 다 이뤄주길 바라선 절대 도달하지 못한다.
매달리고 쥐어뜯고 엉덩이도 돌려가며 자신의 성감대를 조금이라도 더 자극 받기 위한 몸부림을 쳐야 잘 느낄 수 있다.
애를 낳을 때의 기분처럼,온 몸을 다 쥐어짜고 비틀어가며 느끼고야 말리라 매달렸을 때 오를 수 있다.
첫 오르가즘은...
그게 반복되면 비교적 느긋하게 즐길 수 있지만,첫 오르가즘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다르기 어렵다.
시작이 반이란 말도 있는 것처럼 ,첫 오르가즘을 느끼고 나면 다음부턴 순조롭게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봐온 여자의 오르가즘은 그랬다.
전희도 없이 삽입만 했을 뿐인데 바로 구름 위를 떠도는 듯 황홀해 하던 친구도 있었지만,
그녀는 타고난 색골이니 열외로 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 커플이 피차 원하고 있는데 ,남들이 비난을 하고,피한다고 망설일 필요는 없다.
해 보지도 않고 남들이 피하라 하니 아예 피하고 보잔 것도 사실 황당한 일이다.
나의 성감대를,성적 취향을 찾아 보기 위해서라도 처음엔 다양한 경험을 해 보는 게 좋을 것이다.
오래 전에 나의 성담론 방에 드나들던 한 친구는 보지로 하면 아프고 싫은데,애널 섹스를 하면 황홀하다고 했다.
그래서 처음엔 남편을 위해서 보지에서의 삽입 섹스를 하다가 
마무리를 할 땐 애널 섹스를 하면서 자기가 오르가즘에 올라 보여준다고 했다.
비슷한 때에 만났던 선수(?)는 남자가 예쁜 짓을 많이 하거나 술을 마시고 기분이 좋아지면 
엉덩이를 들이밀며 애널 섹스를 허용했다는데,
사실은 그녀가 애널 섹스를 즐겼다고 했다.
흥분하면 지스팟이 음핵까지 부풀어오르던,애널 섹스는 여자를 위한 것이라 했던 친구다!

사랑하는 사람인데,어느 한 구석 사랑스럽지 않은 곳이 있단 말인가?
나는 상대가 마음에 들면 발가락 사이사이,발바닥을 핥고 발을 통째로 입에 머금고 우물거리는 게 좋다.
하루 종일이라도 보지를 혀로 탐할 수 있고 ,귀여운 항문을 감상하며 핥고 어루만지다 삽입하는 걸 좋아한다.
물론 상대의 동의를 얻어낸 후의 일이긴 하다.
동의하지 않더라도 커닐링거스나 아닐링구스는 얼마든지 할 수 있고,
파트너가 거기 만족을 하면 오르가즘은 식은 죽 먹기처럼 쉽게 이끌 수 있었다.
느끼고 싶은가?이끌고 싶은가?
커니링거스의, 아닐링구스의 애호가가 돼라!

ps.위의 글에선 여자의 항문에만 치중했는데,남자들에게도 똑같은 적용이 가능한 설(說)이니 ...
남자의 항문을 정성스럽게,애를 태워가며 혀로 손가락으로 자극하면 좋아할 것이다.
여자는 페니스가 없으니 손가락을 삽입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