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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에 목숨을 걸라고요?


BY 미개인 2019-09-14

전희에 목숨을 걸라는 거네요?
고맙습니다!

--   행인1--

네!전희에. . . 


아직 뭐가 뭔지 모르는 여성에겐,아직 성감을 즐길 준비가 채 되지 않은 여성에겐,
어쩌면   그것만으로도,아니,그것만이 최고일 수도 있어요!

전희는 여성에게도 최고이지만 ,남성의 입장에서도 재미 붙이면 최고랍니다.
뽀얗고 부드러운 여체를 마음껏 탐닉할 수 있고,
가성비 또한 최고이며,
하드웨어의 크기나 성능에 전혀 신경을 쓸 필요가 없거든요!
그렇게 여성의 만족을 이끌어 내는 데 익숙해지면 그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고요!
그렇게 전희에 충실하다 보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소프트웨어까지 장착해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답니다.

전희는 분위기 조성이나 애무,오랄 섹스 등의 다양한 방법 구사가 가능한데,특히 혀의 마술사가 되는 건 필수입니다.
제가 다양한 친구들과 섹스를 즐기면서도 거의 실패하지 않는 비결도 어쩌면 오랄 섹스를 즐기기 때문일 겁니다.
혀로 보지를 핥고 빠는 커닐링거스만이 다가 아닙니다.
혀로 발끝에서부터 머리끝까지 두루 퍼져있는 성감대를 찾아다니며 핥고 빱니다.
발가락과 그  사이사이,발바닥,항문,손가락과 그 사이사이,손바닥,유두,옆구리,쇄골,목덜미,귓볼,귓속,입술,입 안,상대의 혀,눈,코,귀...
여기서 저기로 넘어가는 과정 중에 우연히 그녀의 민감한 부위를 스치다가 움찔 반응하는 걸 보고 그녀만의 특별 부위를 찾아내기도 한답니다.
한두 번 스쳐보곤 별 반응이 없다고 포기해선 안 됩니다.
통나무가 명 바이올린이 되기까진 셀 수 없이 많은 손길이 가고 ,
그리 탄생한 명기도 끝없이 조율하고 다듬고 관리해야 하죠?
마찬가지랍니다.
정말 많은 다듬질과 깎음,문지름,기름칠,보관,관리가 필요한 거죠.
전희 자체를 즐길 줄 아는 남자만이 최고의 섹스 매니아가 될 수 있고 선수가 될 수 있다고 감히 장담합니다.

충분한 전희로 만족을 시킨 후라면,삽입 섹스가 서툴거나 조루에 가까운 빠른 사정도 전혀 문제가 안 될 수 있죠.

전 최근 전희로  오랄 섹스와 삽입 섹스를 하면서 사정 컨트롤을 했고,그렇게 몇 시간을 마구 달린 후 쉬다가 ...
막바지에 5분 이내로 마구 달려 사정을 했는데,
제 섹파는 평생 최고의 섹스였다며 엄지척을 하더군요.
그리 사정을 하고 나서 후희에도 정성을 기울이셔요.
그녀가 창녀가 된 듯한 비참함을 느끼지 않게 해줄 수 있어요!

보통 후희라면 전희와 마찬가지로 전형이 없습니다.
삽입 섹스로 사정을 한 후 바로 빼지 않고 작고 말랑말랑해진 자지를 보지에 그대로 넣어둔 채 충분한 인터벌을 가지고 나서 
느껴질 듯 말 듯 살살 움직이는 것에서부터 ,오일이나 젤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함께 샤워를 하면서 세심한 손길로 비누칠이나 샴푸를 해주는 것,
밀어를 속삭여주는 것,데이트를 하는 것 등 섹스와 연결되는 일련의 행위를 저는 후희라고 불러요.
대충 입구를 적셔 놓고 마구 달리다가 찍 싸고 돌아누우며 좋았어? 물어보는 남성들의 가증스러운 작태에 
많은 여성들이 창녀가 된 듯한 더러운 기분을 느끼며 살의를 느끼기까지 한다는 걸 남성들은 알아야 합니다.
설사 전희나 삽입 섹스가 조금 미진했더라도 정성스러운 후희로 얼마든지 커버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하고요.


그동안 삽입 섹스가 다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목숨을 걸었던 남성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전희와 후희의 중간에 잠시 들러 하는 것으로 생각하세요.
그렇게 마음가짐을 갖고 지속하다 보면 삽입 섹스에서도 최고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요.피차가...
전희에서 오르가즘을 느끼기까지 하면 삽입하자 마자 바로 오르가즘에 올라가는 파트너를 볼 수도 있고,
멀티 오르가즘에 다다르는,거의 유일한 길일 수도 있는 게 삽입 섹스란 것도 알게 될 수 있어요.
사정 컨트롤까지 할 수 있게 되면 삽입 섹스를 몇 시간이고 즐길 수 있게도 된답니다.
쉰여덟 살인 저도 최근 찰떡 궁합을 만난 덕분에 몇 시간을 즐기기도 하고 저 스스로도 놀랐답니다.
그리고 그 삽입 섹스도 깊이,빨리만 쑤셔 대면 여자가 좋아할 거라는 건 착각입니다.
좋으라고 하는 그것이 오히려 그녀에게 상처만 주는 폭력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파트너의 반응에 따라 깊게,얕게,빨리,천천히 구사할 수 있는 순발력을 갖춰야 하며,
넣었다 뺐다 하는 스킬 구사를 위해 팔뚝 근육을 평소 키워두시는 것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그것은 꼬옥 끌어안은 상태에서도 가능하지만 ,
푸쉬업을 하는 자세로  눈으로 감상을 하면서 하면 흥분이 더욱 고조되면서 힘이 불끈 솟는답니다.
운이 좋아 시오후키를 하는 상대라면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시오후키를 보면서 후끈 달아오를 수도 있어요.

전희-삽입-후희의 비중을 4-2-4로 하라고 강조하는 이유를 아시겠는지요?
'미개인의 황금 비율'이라고 이름 붙이기로 했어요.
언제?지금 바로!ㅎㅎㅎ
상황에 따라 1-8-1이 될 수도 있고,10-0-0이 될 수도 있고,0-1-9가 될 수도 있지만 기본은 4-2-4가 최선이란 걸 명심하세요.
오랜 경험 끝에 얻은 황금 비율입니다!^*^
서로의 컨디션에 따라,하드웨어의 성능에 따라,나이에 따라 그것은 변형 가능하지만,
기본 마인드는 애피타이저,정식,디저트가 잘 갖춰진 코스 정식을 매번 즐기겠다는 것으로 가세요.
전희,삽입,후희가 두루 갖춰진 풀코스 정식 섹스를 추구하라는 거죠.
그리고  셰프 멋대로 제공하는 만찬이 아니라 고객의 취향에  맞추려는 배려가 깃든 만찬이어야 한다는 것도...
끝없이 파트너의 반응을 살피고,어떤지 묻고,어떤 걸 원하는지 물으면서 하세요.
그렇게 파트너의 만족을 최고로 여기는 섹스를 추구하노라면,
자신이 차린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이나 고객을 보는 어머니나 요리사처럼,행복해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고객이 자청해서 최고의 셰프가 돼주기도 한답니다.
윈윈하기 위해선 내가 먼저 져주는,내가 조금 손해보고 살겠다는 마인드가 필요하더군요.

즐섹!